노말피플 (119.♡.253.54)
2025년 2월 4일 AM 10:54 · 수정됨(11:03)
개인정보와 계정 보안에 각자 민감도가 다를 것입니다.
제가 인터넷을 처음 접한 98년도 즈음에는 회원가입하고 서비스를 즐기기에 바빴죠. 아이디, 비밀번호는 어느 사이트든 무조건 통일이었습니다. 왜냐면 기억하기 쉬워야했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약 15년 전에 맥을 사용하면서 1password를 알게 되었고 정말 저에게는 획기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모든 사이트의 암호를 다르게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브라우저에서 각 휴대폰 OS에서 암호 관리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같은 집에서 거주하는 아내는 이런 암호 관리앱을 모릅니다. 그냥 모든 아이디, 비번이 통일입니다. 물론 비번은 일부 변형이 있습니다. 사이트 마다 암호 조합의 요구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죠. ㅎㅎ 그리고 저는 아내의 아이디 비번을 대부분 다 알고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그런데 회사 직원들 포함하여 주위를 둘러 보면 꽤 다수의 사람들은 아이디 비번을 통일시켜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는 20여년 전 논리에서 변한 것이 없는거죠.
업계는 몇 년 전부터 2FA (이중인증)까지 도입하여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무직이라면 회사 보안 정책 때문에 이런 것에 익숙터인데, 오히려 저희 회사 다수의 직원들은 이를 불편과 불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보안의식은 역시 20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2FA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가능하면 이를 지원하는 사이트는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중 인증앱도 여러가지라서 혼란스럽긴 한데 구글을 메인으로, MS는 부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애플은 왜 2FA앱이 없는지 아직 의문입니다.
개인정보는 사실 안털린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암호관리앱으로 각 암호를 다르게 하는 것, 2FA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큰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ㅎㅎ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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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uma
25.02.04 · 210.♡.3.195
애플은 2FA 앱은 없는데 아이폰을 메인으로 해서 iCloud 로그인 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에서 2중 인증 숫자 코드 6개 뿌려서 입력해야 로그인이 가능하긴 합니다. -
엔엔알이일년만
25.02.04 · 211.♡.184.5
크롬의 비밀번호 생성기와 매니저 참 편하고 좋아요....
다만 윈도우 자체 관리를 잘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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