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어쩌다 전광훈을 따르게 되었나 (youtube_곰곰이)
므
므냐넌 (221.♡.81.131)
2025년 2월 4일 AM 11:27 · 수정됨(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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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보게되어서 모든영상을 다보게 된 곰곰이라는 채널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에서 극우화가 이루어진 역사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시간나실때 꼭 풀영상 한번 보시길요.
https://youtu.be/_HMdCHhQdtg?si=YU_ZgRR-CA9GJ6Ur
요약하자면,
극우단체 탄생과 지원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전경련 등에서 ‘어버이연합’ 같은 극우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며 사실상 폭력적 사설단체를 성장시킴.태극기집회와 보수정당 결합
2016년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 극우단체·보수개신교·박사모 등이 연합해 탄기국(태극기집회)을 결성.처음엔 보수정당(당시 새누리당) 내부도 비판적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집회의 물리력과 지지세력을 이용하기 위해 점차 결합.보수개신교(전광훈)의 영향력 확대
반공 집회로 군사독재에 협조했던 역사를 가진 보수개신교가 태극기집회에 적극 참여.이후 전광훈이 ‘문재인 하야 운동본부(범투본)’를 이끌며 보수정당과 본격적 연대.극우유튜버 부상과 정치화
탄핵 국면부터 태극기집회에 뛰어들며 성장한 극우유튜버들이, 보수정치인·전광훈과 서로 출연·지지하며 세를 키움. 부정선거론, 내란선동 등 극단적 주장을 확산하는 장치로 기능.국민의힘과의 일체화
과거엔 지원·활용 관계에 그쳤다면, 이제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극우세력 주장에 직접 호응하며 거의 한 세력처럼 움직이는 단계.내란 옹호, 폭동을 “이해한다”는 발언 등에서 드러나듯, 극우화가 심화되는 모습.
결론. 역시나 모든 시작은 MB 입니다.
댓글 (5)
- 행
행시주육
25.02.04 · 121.♡.238.193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이렇게 좋은 이미지에 똥물을 튀기면서 이용해 먹었죠. 진짜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 놈입니다. -
Hhellsarms2025
25.02.04 · 125.♡.32.8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106400857_umZHO8eF_f7216d5383d9654992d6d74f1791895311e6273b.webp] -
원원두콩
25.02.04 · 211.♡.14.7
일본자민당이 통일교와 결탁된것과 동일하다고 봅니다.
여러 정치이벤트에 인력동원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정치이벤트에 정치깡패를 동원했는데,
지금은 광신도를 동원하는것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 수
수필
25.02.04 · 208.♡.249.74
1. 국힘으로 들어오는 인력 풀 자체의 수준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도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에서 정치권 입문 제안이 들어왔다구요. 그리고 한나라당으로 갔습니다(신한국당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인재에겐 두 세력이 모두 정치권 입문 제안을 하기 마련인데, 과거엔 괜찮은 인력이 수급되던 게 한나라당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친이-친박 싸움이 거칠었고 그 과정에서 인재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자기 계파만 챙기다보니 수준 떨어지는 인물들 위주로 공천됐다는 평입니다. 특히 2016년 총선이 심했다고 합니다. 최순실의 위엄이죠.
2. 제가 이전 글에서 적었듯이 한국 개신교 세력은 한나라당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장로대통령이라는 타이틀에 목을 메서 뽑은 대통령이 김영삼이랑 이명박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결과는 그랬습니다. 특히 이명박은 조찬기도회니 뭐니 해서 목사들에게 안수기도도 받고 개신교와 밀착된 행보를 걸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광훈이가 대형교회 심부름꾼 노릇하며 세력을 키웠습니다.
3. 이렇게 자라난 전광훈의 세력은 2020년 총선 이후 황교안 (교회 전도사) 세력과 연합합니다. 부정선거론의 시작이자 극우 유튜버 세력의 라이징입니다. 황교안은 당대표 시절부터 극우 유튜버들과 함께 하는 행보를 걸었고 이 때는 국힘이 극우세력을 이용해서 확고한 지지세력을 만들고자 했었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반대로 극우세력에게 먹힌 형세가 됐습니다. 결국 정치세력은 자기 지지자들이 확실하게 있다는 곳으로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4. 여기에 지난 총선에서 또 한번 저질 공천이 진행됐고, 인재의 퀄리티는 민주당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니 어찌 건전한 정치담론을 만들고 지지자들을 설득하겠습니까. 외려 비교적 정상인 코스프레하던 인물들도 극우 스탠스로 전환하게 되는 거죠. 대세가 형성됐으니까요.
5. 더불어서 준돌이도 꽤 한 몫 했습니다. 보리수 코스프레를 하면서 트럼피즘을 들여왔습니다. 그리고 세대포위론이란 어처구니 없는 방법론을 들고 와서 보수 성향의 2030 남성들을 지 입맛에 따라 조리해버렸습니다. 극렬한 수준의 안티페미는 준돌이가 만들어냈다고 봐도 됩니다. 펨코만 주구장창 보면서 여론 관리를 한다는 얘기도 슬슬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결론: 정치인들의 수준도 지지자들의 수준도 처참하게 떨어진 게 지금의 국힘입니다. 극우로 흐르지 않고 정상적인 말을 하면 신기한 일이라고 해야겠습니다. -
DDavidKim
25.02.04 · 50.♡.93.146
저짝당의 정체성이 몇십년간 반민족 반민주 친일을 유지해 오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극우를 포용하며 극우 반국가 반헌법 반법치까지 정체성에 추가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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