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딩이 우리 강아지.. (feat. suno.com)
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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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4일 PM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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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딩이 우리 강아지

난 그 표정을 알지


오늘 하루 내가 어땠는지

눈치를 조금스래 살피고

배고프다고

간식 먹고 싶다고

나가지 말고 같이 있자고

껌딱지마냥 착 달라붙고

피곤할 때 난 모르겠다는 듯 온몸을 내맡기고

뒤집어 눕히고 배를 살살 만져도

똥고를 살살 움찔움찔하면서도

나의 주인, 나의 신을 대하듯

그렇게 순딩이 표정을 짓고 있는 우리 강아지


난 우리 순딩이 강아지를 볼 때마다 살살 녹는다.

난 순딩이 우리 강아지에 살살 녹는다

어찌 안 녹을 수 있겠어. 저렇게 예쁘기만 한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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