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12.♡.121.35)
2025년 2월 5일 PM 02:19
'아주 값 비싸고 좋은 악기'가 하나 있습니다.
당신에게
이 '악기'를 누구에게 줄 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당신은 이 악기를 누구에게 주고 싶은 가요?
- 돈이 많은 친구
-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
- 악기에 소질이 있는 친구
저에게 악기를 줄 권한이 있다면
저는 '악기에 소질이 있는 친구'에게 주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에게 악기를 준다고 해서
그 선택이 잘못되었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그저 선택일 뿐이지요.
그럼 왜 '악기에 소질이 있는 친구'에게 주고 싶은가.
돈이 많은 친구는
사실 제가 저 악기를 주지 않아도 아마 비슷하거나 더 좋은 악기를 살 수 있을 겁니다.
그에게 저 악기의 값어치는 그렇게 높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그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에게 주는 것은 어떨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 친구에게 저 악기는 어떤 의미일까요?
어쩌면 악기라는 그 자체보다 저 값비싼 무엇이라고 의미를 두고,
자신의 삶의 안위와 윤택을 위해
다른 이에게 저 악기의 소유권을 넘겨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겨줬으니,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악기에 소질이 있는 친구'에게 주는 건 어떨까요.
이 친구는 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습니다. 더 좋은 악기를 갖기를 원합니다.
더 좋은 악기로 더 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 합니다.
'돈이 많은 친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 보다,
이 '악기에 소질이 있는 친구'가 저 악기를 더 많이,
더 자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악기에 소질이 있고, 더 좋은 연주를 하고 싶어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저 '악기에 소질이 있는 친구'에게 주고 싶습니다.
저 친구가 표현해내는 더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싶으니까요.
'정치인 이재명'은
'권력이 아니라, 저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 고 합니다.
성남시에서 그러했듯,
경기도에서 그러했듯,
대한민국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더 사람들이 살기 좋게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정치인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진정 '정치'를 하고자 하는 그 목적이 있는 이에게
'내 소중한 한 표'를 주고자 합니다.
그가 표현해내는 더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싶으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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