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은 날이네요(결론 : 그러나 둘 다 잃었습니다 ㅠㅠ)
녀
녀꾸씨 (211.♡.187.27)
2025년 2월 5일 PM 03:13 · 수정됨(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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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에 20대 남자인 조카가 있습니다.
평소에 일베 묻은 건 아닌가 염려하던 차에
이번에 서부지법 폭동 사태 때도
혹시 찬성하는 건 아닌가 의심했더랬죠.
그런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장모님, 처형, 그 조카...가 한 차를 타고 가는데
장모님 : 계엄령 아니고 계몽령이래
조카 : 할머니 그런 말이 어딨어요!! 명백하게 나쁜 계엄이었습니다.
이런 대화가 순식간에 벌어졌다고 하네요.
장모님은 예전부터 짐작했지만 극우 쪽 카톡에 세뇌 당해 계시고
다행히 조카는 극우 쪽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준석을 좋아한다고...
하... ㅠㅠ
결국 결과적으로는
장모님과 조카 둘 다를 잃어버린 날입니다. ㅠㅠ
과연 마음을 다시 돌이킬 기회나 방법이 있을지
막막합니다. ㅠㅠ
댓글 (9)
- 고
고양이혀
25.02.05 · 175.♡.91.253
-
아아리니아빠
25.02.05 · 114.♡.133.165
음.. 제 생각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모님은 이제 좀 늦으신 것 같고, 조카에 집중해서 뉴스공장부터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조카 감성인 남천동도 괜찮을 것 같네요.
힘내십쇼! -
다다니엘D
→ 아리니아빠
25.02.05 · 210.♡.40.84
뉴공은 무겁고 매불쇼부터 시작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아아리니아빠
→ 다니엘D
25.02.05 · 114.♡.133.165
그것도 좋겠네요. 뉴공은 아무래도 좀 그럴 수 있죠. - W
WASD
25.02.05 · 182.♡.186.90
짧은 글에 반전에 반전 ㄷㄷㄷ -
BBECK
25.02.05 · 210.♡.183.20
조카분이랑 시끄러 임마에 대해 토론해보시죠 -
윤윤사모
25.02.05 · 223.♡.73.3
제 조카는 계엄이 내란이고 윤석열이 내란수괴라고 합니다. 여의도에도 몇번 다녀왔답니다. 한시름 놨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어쩐지 뭔가 문제있는 사람같아 썩 내키진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안 찍을 건 아니라고 하네요. 이재명 악마화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
해해방두텁바위
25.02.05 · 166.♡.5.43
저도 어린 시절에 주변에서도 보고 경험하고 했지만 20대 남자는 굉장히 유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집단이기도 하지요. 나이도 들고 세상 경험도 쌓이다보면 본인이 사람을 보는 눈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릴때 보던 사람이 다르게 보이기도 마련이구요. -
녀녀꾸씨
작성자
25.02.05 · 211.♡.187.27
좋은 아이디어들 감사합니다
전략적으로, 장기적으로 시도해봐야겠네요
암튼 이명박, 이준섹이 넘 밉습니다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준섹이라뇨 ㄷㄷㄷㄷ
제가 1원 한장 도와드릴 수 없지만,, 용돈치료 들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