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소중해 (58.♡.116.95)
2025년 2월 6일 AM 12:54 · 수정됨(12:26)
힘들어할때마다 짜잔~ 하고 나타나셔서 한껏 힘을 주시는 유작가님이시네요.
언제부턴가 유튜브 ai 덕분(?)에 유튜브 첫 화면이 유작가님으로 넘쳐납니다.
지금이야 정치적 이슈로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계시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평시에는 굉장히 지적인 지구 생명체이시죠.
여기저기 나오셔서 (유튜브 좋아요) 다방면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시고, 읽으셨던 책도 많이 소개 해 주시고.
전문적인 분들보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중간 어딘가에서 브릿지 역할을 해 주시는것도 너무 좋습니다.
스스로 예전부터 나름 유작가님처럼 곱게 늙어보겠다고 쓰시는 책들이나 추천하는 책들을 죄다 주문하고 있는데, 일단 쌓아놓고 보니 이미 그분의 반은 따라갔다고 스스로 자위합니다.
읽어야 되는데 읽어야 되는데.. 에이 그냥 반만 따라가도 좋은걸 ㅎㅎㅎ
일단 쌓아놓기만 해도 포스는 이미 내 품에 ^^
현실은 기상 → 겸공 → 매불쇼 → 뉴스룸 → 뉴스데스크 → 남천동 → 취침 입니다.
빨리 일상을 되찾고 나머지 반을 채워서 지적 지구 생명체로 거듭나고 싶네요.
지적 지구 생명체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댓글 (10)
-
Ffallrain
25.02.06 · 175.♡.2.104
최근 사태를 보면서 지식만 많은 사람과 지혜도 있는 사람 그리고 통찰력까지 갖춘 사람에 + 도덕성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단순히 지식만으론 지혜는 얻어지지 않고 통찰력은 더 갖추기 힘들죠. 그리고 이 모든걸 갖추었지만 개인의 이익이나 욕망만을 추구한다면 얼마나 나쁜결과가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
달달과바람
→ fallrain
25.02.06 · 14.♡.23.97
맞습니다.
높은 지식이나 뛰어난 능력도 결국 다루는 인간의 성품에 따라 극과 극의 결과물이 될 수 있죠. -
조조알
25.02.06 · 141.♡.165.59
유시민 작가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젊은 시절 독재에 맞서는 동기에 대한 얘기를 하신게 있는데,
그게 제 가슴을 크게 울렸습니다..
그 당시엔 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으셨다고.. 스스로 존엄을 지키기 위해 하신거라고요..
이 링크의 짤에 그 말씀의 맥락이 잘 나타나 있네요.
https://theqoo.net/square/3535700046 -
자자청비
→ 조알
25.02.06 · 121.♡.247.79
살면서 두고두고 비겁해지려는 찰나 초심을 되찾게 해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 - 돌
돌아에몽
25.02.06 · 106.♡.69.239
맞습니다 저도 대학교 1학년때 세미나 선배들 추천책들 그 어렵고 지루한 책들 중에서도 한번에 술술 읽히던 책들은 대부분 유작가님 책이었습니다 능력있는 지식소매상 얼마나 소중한 분이신지 -
Ggiants72
25.02.06 · 211.♡.97.229
지금시대에 유시민이 없으면 어찌사나싶습니다. 저에겐 정말 신경안정젭니다. -
그그아이디가알고싶다
25.02.06 · 23.♡.175.236
서울대 경제학과가 법대보다 가기 어려웠던 시절 경제학과 출신이쥬. 그 때는 의대가 공대 다음이었어요. -
트트라팔가야
25.02.06 · 58.♡.217.6
말하기 >> 읽기, 듣기요. - M
mommom
25.02.06 · 125.♡.35.57
우리 사회에 얼마 안 되는 진정한 지식인이죠. 보건복지부장관 때 하신 일을 보면, 그것보다 우리 사회에서 더 드문 지식과 활용이 되는 분이고요. 통찰력과 앞을 보는 혜안이 있으신 분이고요
저는 그보다 꽤 나이 적은데 단어들을 자꾸 많이 잊어버리는데요. 최근 갈고 닦는다는 말씀 듣고, 아, 저렇게 뛰어난 분도 저렇게 노력하는구나, 나도 글자 한 자라도 더 봐야겠구나 생각해요.
지식 소매상은 그냥 겸손으로 하시는 말씀이고,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태어났다면, 어쩌면 세계적 석학이 되실 수도 있었을텐데, 평생을ㅠㅠ. 너무 아깝다ㅠㅠ 유시민 작가님께 많은 걸 빚졌다 생각합니다. -
브브릿매력남
25.02.06 · 220.♡.97.159
진정으로 선생님으로 불러야할 분입니다. 선생님.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