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28.♡.203.95)
2025년 2월 6일 AM 10:57 · 수정됨(16:57)
유사한 게시물의 반복일수도 있겠습니다.
브레빌 990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바라짜 엔코와 브레빌 990 조합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브레빌 990 1컵 바스켓은 10g이 담기고 2컵 바스켓은 20g이 담기네요. 저울을 가지고 수차례 테스트해봤습니다.
공식적으로 본다면 1컵 바스켓으로는 20밀리, 2컵 바스켓으로는 40밀리 추출하면 되는거겠죠.
1컵 바스켓의 경우 분쇄도 14 정도에 28초 추출하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2컵 바스켓의 경우 분쇄도 18 정도에 30초 안쪽이면 될 것 같고요.
바라짜 엔코는 영점 조절이 안되네요. 뜯어서 나사 이리 저리 옮겨봤는데 날이 닿는 분쇄도 위치가 변화가 없습니다.
분쇄도 10 언저리에서 날 닿는 소리가 납니다. 이게 아무리 영점 조절을 해도 바뀌지가 않네요.
분쇄도 13 정도에서 분쇄해서 에스프레소 뽑아봤는데 탬핑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템퍼와 레벨링툴 높이 조절이 된다는 것도 잘 몰랐습니다)
분쇄도는 그럭저럭 에쏘용으로 쓸만해 보이긴 합니다만...
그라인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ITOP03 추천해주신 분 계시고, 바리아VS3, 말코닉 홈 X54까지 후보군에 넣고 저울질 중입니다.
뭐... 문제는 예산이겠죠.
이러다 다시 브레빌 990의 자동 그라인딩 & 탬핑에 안주할 수도 있겠습니다.
댓글 (19)
- O
oefpw472
25.02.06 · 211.♡.65.185
-
ㅡㅡIUㅡ
→ oefpw472
25.02.06 · 223.♡.194.111
분쇄도라는게 동일 그라인딩을 해도 원두의 종류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걸까요? - O
oefpw472
→ ㅡIUㅡ
25.02.06 · 211.♡.64.199
그건 당연히 존재합니다.
원두 밀도, 경도 차이에 의한 분쇄도 차이가 존재하고요.
제가 상정한 일정분쇄도란,
동일 원두를 사용할 때의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사실 거기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있거든요.
로스팅 자체의 일정함도 중요하고, 손상된 원두들이 없는 것도 중요하고요. 보관일에 따라서도 차이납니다.
그걸 차치하고라도 그라인더의 일정한 유격이나 회전수와 rpm 이 정확히 유지되어야 하므로 기기가 좋아야만 합니다. -
ㅡㅡIUㅡ
→ oefpw472
25.02.06 · 223.♡.194.111
그렇겠지요.
수많은 변수중에
그나마 상수에 가깝게 할수있는. -
시시그널
→ oefpw472 작성자
25.02.06 · 128.♡.203.95
ek4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브레빌의 딜레마가 이겁니다. 메뉴얼상으로는 추출버튼 누르고 8~12초 사이에 추출이 시작되어야 정상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28초에 20밀리를 뽑는다 해도 추출 시작 시간이 약간 빠른 편입니다. 분쇄도를 키우면 더 빨리 시작되겠죠. 이게 신경쓰여요.
바텀리스로 하면 아마 사방으로 튈거라 예상하고요. 자동으로 템핑까지 되어 나오니 침칠봉을 쓸 수도 없죠. - O
oefpw472
→ 시그널
25.02.06 · 211.♡.65.207
그럼 몇초만이라도 줄여보세요.
그리고 레벨링을 잘 해줘야 합니다.
탬핑후 그룹헤드와 원두 사이의 공간을 헤드룸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물차는 시간이 늘 일정해야 해요.
그 시간이 5-6초 되고 거기서 압력을 받아 추출까지가 3-5초가 더 걸리거든요. 그래서 8-12초 정도가 걸려요.
그래서 이 추출 속도 자체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항상 같은 헤드룸 공간을 유지해야 하고, 이게 탬핑을 잘하는 거고, 그걸 쉽게 하는게 레벨링툴입니다 ㅎㅎ -
시시그널
→ oefpw472 작성자
25.02.06 · 128.♡.203.95
990에서 그라인딩을 하면 레벨링까지도 자동이라... 아마도 일관성은 있을겁니다.
점심때 다시 테스트해봤는데 분쇄도를 1 올리니 25초에 19밀리 나왔습니다.
거기서 분쇄도를 하나 더 올리니 27밀리로 확 많아지네요.
이 분쇄도로 추출시간 20초로 한번 줄여봐야겠습니다. -
YYepe
25.02.06 · 223.♡.163.105
엔코 몇년 쓰다가 itop03으로 넘어왔습니다.
에소용 글라인더를 쓰고 싶었죠..
기변해도 만족감이 크진 않네요. 엔코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사용 후 청소시 엔코가 바스켓이 있어 훨씬 깔끔하네요.
결론적으로 둘다 유지하고 있지만 저는 핸드밀 추천합니다.
itop넘어오기전에 핸드밀 사용했는데 핸드밀로 내렸을 때 에스프레소 맛이 더 좋았습니다. -
시시그널
→ Yepe 작성자
25.02.06 · 128.♡.203.95
핸드밀은.... 코만단테가 유명하긴 하죠. ㅎㅎㅎ -
꼰꼰대생각
25.02.06 · 220.♡.206.218
궁금한게 있는데
아예 커피원두가루를 팔팔 끓인 다음에 여과지로 걸러서 먹으면 카페인과 맛,풍미를 완전히 버리나요?
터키 커피를 보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20초에 20ml 나오도록 분쇄도를 좀 더 키우세요.
과추출은 쓴맛이 많이 나서 밸런스를 깹니다.
좋은 그라인더와 나쁜 그라인더의 차이는
분쇄도의 일정함입니다.
입자의 분포도는 크게 상관없어요.
(가령 말코닉 ek43은 오히려 미분이 많죠)
항상 그 입자 분포가 동일하게 나오느냐? 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100만원대 이하는 몇대 써봤지만,
결론은 집에서 내린다는 점을 감안한 불균일함은 안고 내리자! 였어요.
엔코가 좀 거시기 하지만, 값을 1-20만원 비싼 거 써봐야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ek43s를 가세요 ㅋㅋ
아니면 그 가격대에서 최대한 균일함을 잡으려면 코만단테가 있는데, 이건 제가 쓰고는 있는데 엄청 써보질 않아서 실제로 에스프레소 뽑는데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괜찮다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내일 또 실험하실텐데 ㅋㅋ 추출 영상 한 번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