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동산한테 험한말 들은 경험
디누김

Lv.1 디누김 (106.♡.160.72)

2025년 2월 6일 PM 02:13 · 수정됨(02. 07. 14:08)

조회 2,073 공감 0

안녕하세요. 

제가 직접 겪한 일은 아니고, 며칠전 제 와이프와 장모님이 경험한 기분나쁜일입니다. 생각할 수록 열받아, 이게 정상일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의 장모님께서 몇년전 과수원을 처분한 돈이 조금 있어, 서울 저희가 거주하는 곳(양천구 신정뉴타운) 바로 옆 동의 아파트를 구매를 하셨습니다.  벌써 5년전이네요.  근데, 갑자기 매매를 하셨다고, 와이프한테 연락을 주셔서, 며칠전 잔금 및 계약 마무리 하기위해 부동산을 와이프와 함께 방문을 하셨습니다.


시세(?)보다 4천만원이나 부동산의 꼬득임(?)에 빠져서, 싸게 매도를 하시게 되어 그렇지 않아도 맘이 아프셨는데, 복비 문제로 험한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저희도 아파트 거래를 여러번 해보았지만, 부동산에서 복비를  형식적으로나마 10만원라도 줄여서 받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장모님도 옆에 계시고 하니, 조금이나마 줄여달라고 한두번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공인중개사 옆에서 같이 영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모친께서 별 상스러운 말을 쏟아 냈다고 하네요. 

"구질구질하게 뭐하는거냐""질척거리지 말고, 빨리 복비 내고 나가라"  이런 말을 옆에서 쏟아 냈다고 합니다.  하도 기가막히고 화가났지만,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서 대충 정리하고 나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와이프가 도저히 화가 안풀려 그 공인중개사와 통화를 했더라구요. 통화한 내용을 들어보니.. 정말 가관이네요. 그 엄마의 그 딸이더라구요.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눈에 선하더군요. 교양머리 없는 사람들의 그 뻔뻔스러운 말들을.


저도 자영업을 하지만, 이런식의 말을 고객님들께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근데.. 아주 쌍욕비슷한것들을 날리시더라구요. 

와이프 말에 의하면, 장모님이 기존 거래하던 곳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냥 맡기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주인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일처리도 굉장히 어색하고 초짜티가 많이 났다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가 장녀라 평상시는 전화도 많이 하시고, 자주 올라오시는데.. 왠걸 이번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크게 물어보지 않으셔서, 와이프가 거래시 유의사항(?)을 이야기하기도 전에,, 계약이 이루어진것 같더라구요. 복비에 대한 협의도 선금이 들어온 후, 말씀을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복비 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5백만원을 십원한장 줄임없이 그대로 내고 오셨다고 합니다. 

다모앙분들중에서도 양천구 신정뉴타운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규정에 문제가 없다면, 업체 초성(ㄹㄷㄹㄷㄱㅇㅈㅇㅅㅅㅁㅅ)만이라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부동산과는 거래하시게 되면 마음 상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런 마인드로 어떻게 서비스업을 하는지.. 참 이해 불가입니다. 

올 한해 다모앙회원님들은 좋은 부동산에서, 좋은 거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10)

  • 도롱이 Lv.1

    25.02.06 · 106.♡.197.113

    복비 합의가 안되면 다 안주셔도 되는데요.
  • 디누김

    디누김 Lv.1 → 도롱이 작성자

    25.02.07 · 106.♡.160.72

    합의 전에 선금을 받아버리셔서.ㅜㅜ
  • 고지라 Lv.1

    25.02.06 · 1.♡.199.88

    복비가 거래금액에 맞게 적절하게 정해진 것인지 확인해 보시고 만약 과하게 냈다고 한다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구청에 문의 해 보겠다고 하면 돌려 주더군요.
  • 프랑지파니

    프랑지파니 Lv.1

    25.02.06 · 175.♡.150.159

    경험상.. 집을 살 때는 부동산에서 잘 해 줍니다.. 세를 놓거나 다음에 팔 때도 계속 고객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집 팔 때는 별 일이 다 있더군요. 이제 안 볼 고객이니.. 중개 수수료를 법정 요율보다 더 요구하지 않나..
  • 테디박

    테디박 Lv.1 → 프랑지파니

    25.02.06 · 203.♡.8.219

    같은 이유로 세입자에게는 박하게 하고 집주인에게는 후하게 해 주더라구요.
  • 마이클잭슨

    마이클잭슨 Lv.1

    25.02.06 · 223.♡.78.79

    요즘은 복비 하나도 절충을 안하려는 곳이 많더라구요
  • 윤사모

    윤사모 Lv.1

    25.02.06 · 223.♡.72.44

    거래성사후 복비 협상하려고 하면 빡빡하게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전에 미리 물어봅니다. 얼마냐구요. 중개사는 항상 법정최고액을 부르죠. 그 이하로 협의가능한 게 법인데 중개사들은 한도액을 정가로 주장합니다. 그런 경우 그 부동산엔 안 내놓으면 그만입니다.
    작은 오피스텔을 세주고 있는데 세입자 구할 때 보통 네이버 부동산이나 당근에 직접 올려놓으면 여러 부동산에서 중개하게 해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복비 안들게 세입자 직접 구하는 중이라고 말하고 거절하면 바로 보여줄 손님이 있다며 복비 깎아주겠다고 먼저 매달립니다. 저는 대개 그런 식으로 복비를 협상하고 있습니다.
  • 디누김

    디누김 Lv.1 → 윤사모 작성자

    25.02.07 · 106.♡.160.72

    저희도 비슷하게 하는데,이번건은 코치를 줄 겨를 이 없었다네요.계약하기로 정한후 와이프한테 연락을 주셔서..
  • 까망꼬망

    까망꼬망 Lv.1

    25.02.06 · 61.♡.120.114

    솔직히 부동산 90프로는 그냥 서류 대필이나 해주는 곳이지 제대로 물건 확인도 않고 소개만 해주는걸
    중개소라고 말하는건 사기 아닌가 싶더라구요...예전 원룸살때 방 구하는데 좋은 곳이라며 해도 잘들어와
    곰팡이도 없고 어쩌고 저쩌고...현장 가보니 창문에 고드름 주렁주렁에 곰팡이 작렬...아까 해 잘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어요? 했더니 아 여긴 첨 와봐서 어쩌고...아주 웃기지도 않아요
    수수료도 법정 최고액을 최소한도액으로 이야기하며 웃돈 요구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렇다고 전세사기 같은거 있으면 책임 1이라도 지냐 그것도 아니구요...솔직히 부동산 대부분은 다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디누김

    디누김 Lv.1 → 까망꼬망 작성자

    25.02.07 · 106.♡.160.72

    하는 노동강도에 비해서는 참으로 고수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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