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won23 (64.♡.29.160)
2025년 2월 6일 PM 02:21 · 수정됨(15:31)
아무래도 제가 단풍국에 살다보니, 트럼프에 대한 뉴스나, 사람들이 모이면 이와 관련 된 주제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캐나다에 관세 25% 부과를 한달정도 미룬 상황에서, 요새 캐나다에서는 아메리카 제품 보이콧 캠페인이 SNS를 통해 한창 불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코로나19 전에 우리나라에서 했었던 노재팬 상황하고 얼추 비슷하다고 해야 될까요?
애네들은 좀 심각하게 얘기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제3자 입장에서 제가 보기엔 좀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합니다.
모두 다 그렇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의 하루 일상을 간단히 묘사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폰, 아이패드 혹은 맥으로 하루 뉴스나 이메일, SNS 등을 확인 합니다.
포드 F시리즈 트럭을 타고 직장에 출근합니다. 출근하기 전에 스타벅스나 팀홀튼(캐나다 브랜드지만 현재 모회사는 미국회사)에 들러 커피나 모닝 샌드위치를 사 먹습니다.
직장에 출근하면 대부분 사무직들은 아이맥이나 맥북으로 업무를 봅니다.
업무가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월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장을 봅니다. 더 필요한게 있으면 아마존에서 물건을 주문합니다.
집에 가서 저녁 먹고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를 보면서 아이폰으로 SNS 에 "노아메리카"를 외칩니다.
제가 사는 빅토리아에 조만간 H-Mart가 들어옵니다.
지역 SNS에 H-Mart가 입점한다며 간단한 H-Mart 소개에 US Based grocery chain 이라고 하니, 댓글이 800개 이상 달렸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아메리카 체인 패스한다, 보이콧 한다 등등 이런 얘기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래 놓고 재네들은 월마트나 코스트코 가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쇼핑하겠지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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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5.02.06 · 211.♡.13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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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랑지파니
25.02.06 · 175.♡.150.159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
고고스트246
25.02.06 · 61.♡.62.193
이미 사용하고있는 애플 제품이나 자동차를 버릴 수는 없으니 그렇겠죠. 앞으로 미국제에 대한 소비를 어떻게 해갈 것이냐(대안이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우리나라 가전제품이나 자동차에 일제가 적은게 다행이지만 만약에 트럼프가 윤돼지 옹호하면서 반미 감정이 일어난다고 해서 아이폰이랑 맥북을 다 버리진 않지 않겠습니까? -
55년은너무짧다
25.02.06 · 112.♡.196.192
노 재팬 할 때, 지금 까지 일제 쓰지 않았냐 라고 비꼬던 거랑 비슷한 수준의 인식인데요. 구 도심이 일제 전자제품 모임에서 시작되었으니 니네가 노 재팬 하는거 웃기다고 손가락질 하던 것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뭐라도 하겠다고 하면 열심히 해보라고 하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하겠다는데 지금까지 안하지 않았냐고 비웃으면 세상에 뭘 할 수 있죠? - 먹
먹는사람
→ 5년은너무짧다
25.02.06 · 218.♡.131.44
이 댓글 쓰려고 로그인 했는데 이미 쓰셨군요
하나라도 미국산 쓰던걸 자국산을 쓰도록 바꿔나가면 그게 쌓여서 큰 파도가 되겠죠 -
JJava
→ 5년은너무짧다
25.02.06 · 116.♡.70.94
{emo:damoang-emo-007.gif:100} -
TTyphoon7
→ 5년은너무짧다
25.02.06 · 118.♡.4.219
그런 강박 or 결벽이 불매운동의 진입장벽과 피로도를 높여 지속하기 어렵게 할 수 있죠.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생활화되는게 더 낫죠. - 고
고물개
25.02.06 · 211.♡.149.54
쓰던사람들이 안쓰게 되면 매출비교가 쉽고 인과관계가 명확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
FFV4030
25.02.06 · 210.♡.27.130
뭐라도 해야쥬. 그럼 다른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
처처키
25.02.06 · 159.♡.222.232
캐나다 사는 사람이 어떻게 이 이슈에서 제3자가 될 수 있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행동도 따르기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