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아빠 (218.♡.227.86)
2025년 2월 6일 PM 03:05 · 수정됨(02. 09. 12:37)
며칠전...
동네 길목에 있는 ATM기에 돈을 뽑으러 갔드랬습니다
옆자리에서 사기당하기 딱 좋게 생긴 아주머니 한분이 통화를 하면서 기기조작을 하고 있네요
통화소리가 들리는데..
네.. 지금 앞에 서 있어요..
거기다가 35만원을 넣으란 얘기죠?
아.. 이 카드로는 안되네...
저는 잠시 제 일을 미뤄놓고
일면식도 없는 그 아주머니에게 작은소리로
'사기에요 이거.. 사기'
라고 말했더니
뭐라구요?
'사기라구요
잠깐 끊었다가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하세요 잠깐만요'
끊으라구요? 안돼요!
뭐라는거야 이사람이..
하아...
저는 한번 더 사기라고 말했지만 저를 못믿으시더군요
여기까지 했으면 내 할일 다 했다 하고 집에 왔네요..
은행에 있는 ATM기였다면 은행직원에게 이야기 해 줬겠지만
동네 길목에 있는지라.. 딱히 방법이 없어서...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그 은행 고객센터에다가라도 전화를 할걸 그랬나봐요...
에휴.. 불쌍한 아주머니...
지금쯤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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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25.02.06 · 110.♡.45.88
확신에 차서 사기를 당하시는 분들은 막을수가 없더라구요. -
지지혜아범
25.02.06 · 220.♡.197.160
넘어간 사람에게는 귀가 없죠 - 5
5년넘짧은듯
25.02.06 · 180.♡.122.25
에고... 막아줘도 모르는군요... ㅠㅠ -
에에스군
25.02.06 · 211.♡.181.11
그사람 인생이라서 그런가보다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35만원이면 저렴하게 경험하네요 ㅋㅋ -
조조알
→ 에스군
25.02.07 · 141.♡.165.59
35만원이 먹히면 몇백만원 몇천만원 이렇게 금액을 단계적으로 올려가더라고요.. 알아챌 새도 없이 순식간에 다 입금하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더라고요. -
에에스군
→ 조알
25.02.09 · 114.♡.135.32
주변인이 아무리 말려도 어차피 듣질 않아서, 망해서 갈사람은 빨리 가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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