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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러닝화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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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작성일 2025.02.07 20:37
1,4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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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ormal 토미르 2.0)


(Brooks의 카타마운트4)



하나는 노말(Nnormal)의 토미르 2.0이고

아래는 브룩스에서 2월 5일 출시한 따끈따끈한 카타마운트4입니다.


일상화로 신어도 무난해 보이고 가끔 가는 등산 때 신을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방금 받아서 발만 집어넣어 봤을 뿐이지만 첫 느낌은 확연히 다르네요.

두 신발 모두 270임에도 토미르가 좀 더 큽니다.

(외관 상으로도 5mm이상 크고 발볼, 발등, 힐컵 뒤 중창이 더 깁니다.)

그래서인지 토미르는 여유있게 발을 감싸서 편안합니다.


상대적으로 카타마운트는 발등도 낮고 날렵한 디자인입니다. 그렇지만 막상 신발을 신었을 때 갑갑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아웃솔을 보면 토미르는 비브람의 메가그립입니다.

지금 일상화로 신는 트래킹화 두 족이 모두 비브람 메가그립이어서 느낌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토미르는 러그의 개수가 많지는 않은데 비해 러그가 5mm로 깊은 편입니다.

(알려진 사양은 5mm이지만 실제 눈으로 보니 4.0mm 정도로 보입니다.)


카타마운트는 "TrailTack Green"이라는 아웃솔에 러그가 꽤 많습니다. 깊이는 2.5~3.0mm 정도로 보입니다.


두 신발의 공통점으로는 설포가 얇습니다. 

또한 신발끈은 신축성이 없는 칼국수 모양의 끈입니다.

(둥그런 끈은 잘 풀려서 선호하지 않는데 잘 됐습니다.)


올해 4월 백록담 산행에 신을 생각으로 한참을 고민한 녀석들입니다.

어린 시절 소풍 전날 받은 새 신발과 같은 설렘은 더 이상 느끼지 못하는 신세가 됐지만 일상화로써의 친구 역할을 해 줄 것이기에 든든함은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신어 본 뒤에 사용기 게시판에도 적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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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선명님의 댓글

작성자 선명
작성일 02.07 21:15
브룩스 아웃솔 형상이 특이해서 찾아보니 Trail Tack 이라고 브룩스 자체 개발 소재네요
나중에 사용기 쓰실때 그립력 비교 부탁드립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작성일 02.07 21:19
@선명님에게 답글 우선 날씨가 풀리는 시점에 동네 공원에서 오르내리막에서 뛰어보면서 간단히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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