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한파 주말을 맞이한 고양이 슘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2월 7일 PM 11:05 · 수정됨(02. 08. 08:21)

조회 807 공감 0

오늘은 정말 매우 춥습니다.


오늘 집사는, 일주일간 고생했다는 핑계로 열심히 고기와 술을 들이부었습니다.

이렇게라도 풀어야 뭔가 기분이 풀리는, 그런 힘든 한 주 였습니다.

(언제는 술이랑 고기 안먹었냐)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집사 의자 위에 누워서 쌔근쌔근 자고 있읍니다.








자는 것 맞지 슈미야..? 눈 뜨고 자고 있는 것 같읍니다?









긁긁해보니, 자다 깬게 맞읍니다. ㅎㅎㅎㅎ








자는 슈미를 깨웠으니, 충분히 긁긁 쓰담쓰담을 해줍니다.









식탁 위에서 초록 꼬치를 물어보는 슈미









어찌나 자기 것이라고 그러는지,

꼬치를 꽉 밟고 있는 앞발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읍니다.











꼬치를 가져가보려해도, 슈미가 꽉 물고는 안놔줍니다.









몇번 더 가져가보려고 시도 해봤지만, 슈미 치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ㄷㄷ


슈미 : 집사, 자주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왜케 일찍 가져가려고 하냐옹.. 내꺼댜옹..!!




그러다 몸을 돌렸는데, 캣타워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눈에 띕니다.



아니 저 동물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아니 저 동물은..

아 아니 저 파충류는..


필시 중생대를 주름잡던 바로 그 브라키오 사우루스 아닙니까?







분명 자기 알을 보호하기 위해 목을 한껏 치켜든 그 사우루스가 맞는 것 같읍니다.


(예전에 구도심에서, 어느 분께서 그려주신 사진입니다. 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브라키오 사우루스보다 대봉이가 더 귀엽읍니다.









그때까지도 입에서 초록 꼬치를 놓지 않고 있던 슈미









아주 그냥 잘때까지 물고 잘 기세입니다.









한 번 문 먹이는 놓지 않는, 밀림의 맹수를 닮았읍니다.









슈미 : 나는 신챤동의 맹수댜옹..!! 캬옹!!





ㅎㅎㅎ 그리고 오늘 아침 눈이 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슘봉 앱터눈이라고 올리긴 했었지만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정말 희귀하게 대구에 눈이 쌓여서, 슈미에게 눈 구경을 시켜주고자 바쁜 아침 출근 시간을 쪼개어 슈미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아파트 출입문 앞에 내려주었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발바닥 주변을 감싸고 있는 차가운 흰 솜덩어리들에 슈미가 적잖이 당황한 듯 합니다.








잠시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이윽고 발바닥이 시렸는지, 아파트 안쪽으로 몸을 돌리는 슈미









ㅎㅎㅎ 두리번거리는 동안, 만들어진 슈미의 발도장❤️








발도장 몇개 더 남았길래 찍어보았습니다.



그렇게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슈미에게 눈 구경을 시켜주었습니다.

(물론 슈미가 하고싶어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좀 더 따뜻해진 다음번엔, 따뜻한 옷을 입혀서 바깥에 나와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슘봉이 : 삼쵼 고모 이모들~! 이번 주말 한파로 인해 정말 많이 추울 것 같댜옹.. 밖에 다니시더라도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미끄러지시지 않도록 발밑 잘 보고 다니시기를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댓글 (16)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2.07 · 49.♡.218.16

    캣타워 위의 브라키오사우르스는 신찬동 맹수 슈미한테 잡혀먹혔냐옹..? 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2.08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KBuA9t7o_175291f4593403944f4198b02e2e0b13cb575702.gif]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슈미눈나 승질 드릅땨옹.. 나 초식공룡이라고 대놓고 무시한댜옹... 🐯🐯
  • L

    lioncats Lv.1

    25.02.07 · 59.♡.43.199

    대봉사우르스, 앙 물은 슈미 넘 귀엽다냥

    눈발자국!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슈미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옹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lioncats 작성자

    25.02.08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2Mv5HXco_8d471b2e198dacfd6e8818ac1e115a109a98cd4d.gif]
    슈미 : lioncats 삼쵸온-!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고 현실 안주에 최우선인 집사가 날 도전시켰으니 본인도 뭔가 느낀게 있을거라 생각한댜옹..🦁🦁😍😍
  • DUNHILL

    DUNHILL Lv.1

    25.02.07 · 172.♡.52.227

    발꼬락 얼기 전에 어여 들어가라{emo:damoang-emo-031.gif:100}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DUNHILL 작성자

    25.02.08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zuCPAUW2_29c29bbbdbd466d6f01654eb28faec971736670b.jpg]
    슈미 : DUNHILL 삼쵼~! 집사 자기는 풀 무장하고는 나는 맨몸으로 데리고 나가다니.. 집사 매너가 완전 꽝이댜옹.. 🦁🦁🦁
  • adfontes

    adfontes Lv.1

    25.02.07 · 27.♡.21.142

    대봉이 꼬리 넘나 귀엽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adfontes 작성자

    25.02.08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t6gT1VJH_16fa09b3cbc61e6bab4d8300f441393f32e76a87.jpg]
    대봉이 : adfontes 삼쵼~! 브라키오 사우루스 잠들었다냥.. 🐯😍😎
  • kita

    kita Lv.1

    25.02.07 · 119.♡.237.81

    저렇게 궁디 들었을 때 팡팡 해 주고 싶네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25.02.08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gkcmsjSC_72ad5308ecc089b8d8bd55aa6990ab62ef5c1b05.gif]
    대봉이 : kita 삼쵼~!! 집사는 너무 무성의하게 내 궁둥이를 때려서 영 맘에 안든댜옹.. 삼쵼은 부드럽게 팡팡해주실 것 같아서 기대된댜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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