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5년 2월 8일 PM 09:08 · 수정됨(02. 09. 22:55)

호네트는 위르겐 하버마스를 뒤이어 현재 프랑크푸르트학파를 대표하는 독일의 대표적인 사회 철학자다. 콘스탄츠 대학과 베를린 대학을 거쳐, 1996년부터 하버마스 후임으로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교수가 되었고, 2001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산실인 사회연구소(Institut fur Sozialforschung)의 소장이 되어 비판이론의 전통을 잇고자 애쓰고 있다. 뉴욕의 뉴 스쿨(New School)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 대학 등 여러 대학의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Deutsche Zeitschrift fur Philosophie, European Journal of Philosophy, Constellation 등 여러 명망 있는 학술잡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하버마스의 제자이긴 하지만, 자신을 "이제 어른이 된 제자"라고 표현한다. 자신은 "배신자이거나 살부를 감행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버지의 그늘에서 성장한, 그러나 자립적 사고를 가진 그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말처럼 그는 '권력 비판'을 통해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의 정신을 잇는 사회비판이론의 모델로 미셸 푸코의 투쟁 모델과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모델을 확인하면서 두 모델의 매개가 필요하다고 암시하였고, 찰스 테일러, 리쾨르 등으로부터 "획기적인(bahnbrechend) 연구"라는 평가를 얻은 자신의 주저 '인정투쟁'에서 청년 헤겔의 '인정투쟁' 개념을 통해 하버마스의 모델에 헤겔적 형태를 부여함으로써 "미셸 푸코의 사회이론적 성과를 의사소통이론적 틀 안으로 통합"하려고 하였다. 자신의 등록상표가 된 '인정이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 외에, 심리학과 정신분석학, 사회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를 종합하여 통합학문적(interdisciplinary)이고 규범적 의미에서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사회비판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주된 관심사이다.
-교보문고 인물 소개에서 가져옴
저는 독일 철학자는 하버마스까지만 압니다만, 그 제자 악셀 호네트라는 철학자도 있군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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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레비펜
25.02.08 · 175.♡.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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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시레비펜 작성자
25.02.08 · 210.♡.27.130
저 대신 야근 좀 해주세욧 ㅠㅠ -
JJava
→ 시레비펜
25.02.08 · 116.♡.70.94
큰형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트리플 악셀 호네트.
움하하~ -
홍홍성아재
25.02.08 · 223.♡.179.223
저도 하버마스만 알고 이 사람은 처음 들어보네요. 미셀푸코와 하버마스의 통합이라. 아인스타인의 통일장이론인가요? -
FFV4030
→ 홍성아재 작성자
25.02.08 · 210.♡.27.130
하버마스는 의사소통(합리성, 근대성 긍정), 푸코는 단절과 배제(비합리성, 근대의 어두운 면)를 다루는 사람이죠. 그걸 통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거 같습니다. -
홍홍성아재
→ FV4030
25.02.09 · 112.♡.175.67
말씀하신대로 푸코는 근대적 이성이 비합리성의 배제(인위적인 분리)를 전제로 이뤄졌다고 얘기하는데 하버마스의 합리성과 통합이 될까 싶어요. 제 기억으로는 푸코는 살아 생전 하버마스의 이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저도 하버마스 책 중간중간 읽으며 크게 감흥받지는 못했어요. 아도르노의 책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만. -
다다크라이터
25.02.08 · 59.♡.187.117
제자 송두율 씨가 이슈가 되었을 때 하버마스가 방한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강연을 먼 발치에서 실제 뵌 적이 있습니다.
근데 무슨 말씀 하셨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
FFV4030
→ 다크라이터 작성자
25.02.08 · 210.♡.27.130
저도 잘 몰라유 ㅠㅠ -
황황명필
25.02.08 · 59.♡.250.79
우리는 대학교때 하버마스가 변태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자기가 책을 한권 낼때마다 전세계의 석학과 학생들이 머리를 쥐어 뜯는 것을 즐기는 새디스트라고요. -
FFV4030
→ 황명필 작성자
25.02.08 · 210.♡.27.130
그래도 하버마스는 좀 쉬운 편 아닐까요. 칸트와 헤겔은... 아, 이 분들은 다 돌아가셔서 더 안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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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끼 호네트
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