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깨서 이력서 하나 쓰고 다시 자려는데 잠이 안옵니다.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2월 9일 AM 05:43 · 수정됨(07:38)

조회 2,143 공감 0

새벽에 추워서 깼습니다. 

아내가 얼마전에 전기장판을 샀는데..어찌된 물건이 별로 따뜻하지가 않네요.

아내는 무슨 인증이니 뭐니 하면서 3시간 넘게 고르더만..에라이 ㅠㅠ

탄소매트가 좋네 어쩌네 하더니만 전기장판이 뜨시지 않는데 어디다 씁니까.


새벽에 깬김에 거실에 나와서 

며칠 뒤에 채용마감되는 회사에 이력서 마저 다 쓰고

최종 제출은 안눌렀습니다. 좀 더 다듬을 곳이 있나 더 보려구요

(경험으로 이런거 별 의미없는거 잘 압니다..)


40대 후반에 재취업 준비하는 입장에서 (3월말 퇴직예정) 심란합니다.


2주전에 반짝 채용공고가 몇 개 뜨긴해서 부랴부랴 되는대로 막 넣어봤지만

연락오는데는 없고..

채용의사를 밝힌 전직장 동료의 회사도 이력서 받아간 뒤로는 조용하네요.


처음에 구직중이라고 여기저기 알릴때 몇 군데 연락이 와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다 보니까 뽑는쪽에서도 무척 부담스럽겠죠 ..


여차하면 좀 쉬어가게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나마 집이고 차고 빚이 없다는게 다행입니다.

이참에 월급쟁이 관두고 자영업자로 들어가야 하나..

이제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나이와 타이밍인데..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댓글 (4)

  • 천연수 Lv.1

    25.02.09 · 117.♡.5.224

    빚 없다는게 정말 대단하시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부드러운송곳

    부드러운송곳 Lv.1

    25.02.09 · 121.♡.221.182

    응원합니다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25.02.09 · 118.♡.226.139

    아직 50전이면 직업을 뭐라도 고를수 있습니다..
    내년 60인데 일자리 참 고르기 힘들어요..
    이젠 제가 고르는게 아니라 오너의 선택을 받아야 일 할수 있는 나이........
    5년 정도 시간이 흘러서
    국민연금 받고 노인 일자리 쪽으로 일하고 싶어요^^;;

    추가:국민연금에 기초연금까지 받으면 참 좋을텐데..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25.02.09 · 49.♡.25.140

    30대보다 시간이 좀더 걸릴 뿐, 일자리는 구할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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