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아빠 (118.♡.73.85)
2025년 2월 9일 PM 01:45 · 수정됨(20:57)
난생처음으로요. 초딩때부터 교회다녔어요. 아내도 교회에서 만났죠.
코로나때부터 가끔 안나가다가 여러일들로 인해.. 아예 안나가고 있었습니다. 아부지 장로, 어머니 권사 집안이었습니다. 뭐 대충 집안 분의기 아시겠죠?..ㅎㅎ 다 은퇴는 하셨지만요.
처음갔는데.. 입구에서 아파트 지인을 만나서 함께 있었는데.. 교회 예배와 많이 틀리고 중간중간 뭐라고 말해야하는데 맨뒤에 앉아서 그런지 잘 안들리더라구요.
교회 예배는 8할 이상이 목사님 설교이지만.. 미사는 강론이라고 하나요? 길게 하지는 않으시고.. 의식 의례? 처럼 보이는걸 많이 하시는거 같았어요.
어리둥절 하다보니 끝났다고 하드라구요. 기도 하는거 같았은데 옆분을 보니 눈을 감고 있지 않어셔서 저도 멀뚱멀뚱..
아무튼 다음주 예비자 모임이 있다고 해서 다음주 기약하고 헤어지긴 했는데..
40년 넘게 교회만 다니다가 성당에 가보니... 이전 교회시스템과 틀려서 너무 낯선 느낌이 강했습니다. 언젠간 적응되겠죠.
아내가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하냐 하지만.. 뭐 같은 유일신 믿는데 무슨 상관이냐했는데.. 아무래도 어머니께는 조용히 있어야겠어요. 아님 근처 교회 나가려구요 하거나.... 성당도 교회이니..
부주임신부님, 수녀님들께서 많이 반겨주시긴 했고.. 아주 오래전부터 개종하려고 했고.. 오늘 첫 발을 내밀었는데..
익숙한게 아니니 차 어럽게 느꼈습니다. 저도 나이 많이 먹었단 증거이겠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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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혜아범
25.02.09 · 220.♡.19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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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짐작과는다른일들
→ 지혜아범
25.02.09 · 211.♡.93.214
군대에서 훈련병일때 아이들이 그래서 싫어했었죠 잘라고 하면 일어나라고 해서 ㅋㅋ -
땜땜쟁이
25.02.09 · 180.♡.144.186
잘 오셨습니다. 저도 모태 카톨릭인데 초등학교때 첫 영성체 이 후로 냉담하다가 결혼하고 다시 다닙니다. 성가대도 하구요. 오늘 저희 성당도 예비자들 소개 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20분 정도가 오셨더군요. 환영 합니다. -
카카리우스
25.02.09 · 94.♡.8.185
개신교 예배와 달리 조용하고 엄숙해서 졸리긴 한데, 쉴새없이(?) 앉았다 일어섰다가 많아서 푹 잘 수가 없지요. ㅋㅋ - 맑
맑은공기
→ 카리우스
25.02.09 · 211.♡.187.231
맞아요. 일어나는 타임보느라..
제 성당결혼식온 친구들도 앉다일어나다하다보니 끝나있더라고..시간이 흘러보니 성당다니게 된 친구들도 여럿이더군요.
십여년전부터는 휴가때등 여행지 성당미사보는 재미도 - A
Austin6
25.02.09 · 118.♡.184.167
환영합니다. 예식이 복잡하셨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그것은 많은 의미가 녹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천천히 하나씩 느껴가시면 좋겠습니다. https://news.cpbc.co.kr/article/221575 -
거거부를거부앙
25.02.09 · 1.♡.148.228
환영합니다 -
뉴뉴먼킴
25.02.09 · 211.♡.0.87
가톨릭 교회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개신교 세례를 받으신 분이라면 (세례를 다시 받는 게 아닌) '일치예식'을 통해 입교하실 수 있는 가능성도 생기니 예비신자교리반 담당하시는 분에게 문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원래 세례는 일생에 단 한 번만 받아야 하기 때문 입니다). -
Wwera
25.02.09 · 61.♡.112.102
저는 신이 한분이신데
인간들이 색안경을 쓰고
지가 보고싶은것만 보고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마음 편한곳이 최고죠 -
Cchamoe
25.02.09 · 121.♡.55.195
저도 냉담하다 요새 다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윗분 말대로 마음 편한 곳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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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