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이버 내란' 핵심은 이명박 국정원.jpg

Lv.1 고장난스피커 (118.♡.108.62)

2025년 2월 9일 PM 09:54 · 수정됨(02.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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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마다 '노무현 정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당연히 저도 대화, 타협, 관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국가 공권력까지 동원해 노무현 대통령 향한 심리전을 벌인 집단과 무슨 대화를 어떻게 하자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내란, 폭동과 깊이 연관된 '사이버 내란' 사태의 뿌리를 추적하면 결국 또 '이명박'이 나옵니다.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중심으로 '종북좌파 세력 척결 TF'가 어떻게 군 정보기관과 연관되었는지 보면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되는 심각한 문제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원세훈 국정원의 심리전 만행은 별도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우선 최근 추미애 의원이 폭로한 '사이버 내란' 관련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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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실에 알아보니 '사이버 정찰 TF' 등 폭로 이후 어마어마한 댓글부대가 바로 붙었더군요.

이게 과연 '자발적'인 움직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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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급했던 '인지전' 관련 문제도 매우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쉽게 말해 심리전은 '감정'을 건드리는 거라면 인지전은 '인지 조작'을 노린 겁니다.

'인간의 뇌'를 제6의 전장으로 삼은 인지전이 러-우 전쟁을 비롯해 이미 실전에서 사용 중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선 그러한 '인지전 전문가'를 방첩사에 영입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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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명박의 댓글공작 中 빙산의 일각만 전해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는 원세훈(국정원), 김관진(군)을 특별 사면해준 게 윤석열입니다.


이외로도 연제욱, 옥도경이라는 사이버사령관도 '댓글 공작'과 깊이 연루되어있는데 이들이 공교롭게도 '육사 38기'네요?


네. 맞습니다. 육사 38기의 핵심 인물이 바로 '김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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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로도 윤석열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 공작'과 얽힌 전직 국정원 세력들, 심지어 군 기밀 유출했던 김태효까지도 싹다 풀어줍니다.


참고로 중간에 나와있는 '서천호' 씨도 국정원, 경찰을 거치며 '여론 조작'을 주도했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무려 현직 국민의힘 의원(경남 사천 남해 하동)입니다. 이 모든 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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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이버 외곽팀(알파팀)을 운영했던 것도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었던 다음 아고라, 대형 포털, 트위터 (+오유) 등에서 여론 조작을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저질렀다는 사실을 절대 옛날 이야기로 넘겨선 안 됩니다.


민간인들 신상까지 턴 후 여기저기 분탕치고 빠지는 기술들을 그때만 쓰고 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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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국정원장(당시 원세훈)을 '교장'으로 부르고, 국정원을 '학교'라고 불렀습니다.


조회수 등 실적에 따라 주간 단위로 돈을 지급했으며 국정원 퇴직자 단체인 양지회, 애국연합, '자유' 이름 들어간 각종 단체 등과 깊이 연결되어있다는 사실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치밀하게 조직, 자금을 통해 노렸던 대상이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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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심지어 퇴임 이후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개인 홈페이지까지 모니터링했습니다.

그렇게 일거수 일투족 사찰해가며 조직적인 비방 여론전을 펼칩니다.


당시 원세훈은 노무현 대통령 망신을 주도했고, 그 문제적 '논두렁 시계'까지 기획했다는 게 이인규의 입을 통해 드러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책임을 좌파에 떠넘기도록 논리 개발, 활용 지시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윤석열은 물론이고 특히 이명박, 원세훈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립니다.


그런데 최근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시는 분들은 저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으신가 봅니다.

지난 6년째 심각성을 언급했는데 여전히 그들에 대해선 별 말씀이 없으십니다.


저들과 도대체 무슨 대화와 타협을 어떻게 하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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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국힘당 세력들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큰 충격에 빠지며 디지털 세상에 본격 관심 가지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사이버 전사'를 언급하며 1천, 1만, 10만 양병설 등 언급하며 대놓고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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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신천지 관련 2003년 공지입니다.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종교적이지 않도록" 온라인상에서 걸리지 말라는 구체적 지시까지 나와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면 탈종교, 2030 대상 집중 홍보, 노사모 능가 같은 내용이 무려 20년 전에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노사모를 '노빠'라며 비난했지만, 실제로는 부러우니 인위적으로 따라하며 조직화하는 모습..

최근 이재명 대표님 지지자들을 공개적으로는 '개딸'이라며 비난하지만, 무슨 백골단이네 뭐네 타령하던 게 떠오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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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최근 '워치독'에서 보도한 내용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명박, 원세훈 국정원 활동 당시 중심에 있던 '이희천'과 스카이데일리의 관계가 핵심입니다.

책으로 만들어 국정원, 군 교육 교재로도 사용한 <반대세의 비밀>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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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보수vs진보 프레임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니 대세(대한민국 세력) vs 반대세(반대한민국 세력)로 규정해 프레임 전쟁을 치르자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아주 희한한 사람이 똑같이 인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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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다희'라는 개미청년단 대표가 뜬금없이 최근에 '반대한민국 세력'을 운운했는데 이것도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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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를 중심으로한 응원봉단, 키세스단이 대세가 되니 부랴부랴 매일신문을 거쳐 일반 2030 여성도 윤석열 탄핵 반대한다고 포장을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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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청년단은 '열방제자교회'와 관련된 곳임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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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제자교회 목사는 '양준원'이고 그의 딸 이름은 '양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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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제자교회 양메리가 결혼한 사람은 '전에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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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녹의 아버지가 바로 '전광훈'

이렇게 열방제자교회와 사랑제일교회가 연결이 됩니다.


이외로도 전광훈 딸은 '자유일보' 대표를 맡고 있는데..

너무 길어질 거 같아 이정도만 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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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정원 문제를 추적하다보면 결국 또 '일본 극우' 세력들이 등장합니다.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일본회의=액트탱크라면 '국가기본문제연구소'가 바로 싱크탱크입니다.


거기엔 사쿠라이 요시코라는 인물도 등장하고, 통일일보라는 곳도 나오며, 국정원 홍형이라는 인물도 등장하는데 이 세계관도 매우 복잡해서 추후에 별도로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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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무현 대통령에게 향했던 사이버 심리전, 여론전이 지금은 오직 '이재명' 대표를 향해 더 정교하고 치밀하게 업데이트된 방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저들이 왜 '이재명만 안 된다'라고 외치며 정치적, 사회적, 사법적, 물리적인 총공격을 펼치는 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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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도 태극기모독단 세력과 민주당원들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유한 임종석 씨를 비롯해 그와 비슷한 주장을 하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앞서 제가 정리한 내용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데요.

몸통도 아닌 꼬리조차 '대화, 타협'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혹시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추상적으로 뜬구름잡는 이야기만 한다고 저들이 반성하고 성찰한답니까?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손에 잡히는 방법'으로요.

설마 이렇게 말했는데도 저도 "이재명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의 주장" 따위로 치부하실 건가요?


제가 민주당, 노무현재단에 합류해 6년째 '이명박 국정원'을 거론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나이를 떠나 여전히 민주당내에서도 이 문제를 '한줌론, 음모론' 정도로 보는 분들이 꽤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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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길어졌는데 정리하자면 지난 주 금요일 정준희의 해시티비를 통해 정준희 교수님이 중요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VQVB6Ix0Wao?si=9kYVtIa-HB0aLnAj


'사이버 내란'은 통상적인 SNS 홍보 소통 차원의 대응, 업무방해죄 정도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는 게 핵심입니다.


원래는 적국을 향해야할 전쟁의 기술들을 '국민 대상'으로 저질렀다는 게 문제의 본질입니다.

정권교체해서 확실하게 이들의 뿌리 뽑고, 통제하는 입법, 제도 개선 등을 해내지 못하면 언제든 국가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 대상 심리전, 즉 사이버 내란을 벌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방송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원세훈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

사이버전, 정보전, 인지전 관련 글 틈틈이 계속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추후 '사이버 크래프트'를 통해 저는 제 나름의 방식대로 대응해갈 예정입니다.


주위 관심있는 분들께 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전 관련글>

심각한 '사이버 심리전' 근황 : https://damoang.net/free/2697084

'탄핵 부정' 빌드업 본격 시작 : https://damoang.net/free/2847261

댓글 (10)

  • 핑크망치

    핑크망치 Lv.1

    25.02.09 · 59.♡.86.10

    와 정리가 ㄷㄷ
    감사합니다!!
  • 고장난스피커 Lv.1 → 핑크망치 작성자

    25.02.09 · 118.♡.108.62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상향초

    이상향초 Lv.1

    25.02.09 · 106.♡.228.24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혹시 민주당 파출소처럼 커뮤니티나 카페(부동산 카페 등), SNS 같은 온라인 대응 사이버공간은 민주당에서
    대선 전에 만들 계획이 있을까요?
    민주당에서 늦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등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거 같아 보입니다.
  • 별의숫자만큼

    별의숫자만큼 Lv.1

    25.02.09 · 133.♡.247.190

    정리 고맙습니다.
    읽어보니 공감되면서도 한숨이 나오네요.
    정권 바뀌고 속도전으로 처리 안하면 계속 저 짓거리를 하겠다 싶네요.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2.09 · 49.♡.218.16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WindBlade

    WindBlade Lv.1

    25.02.09 · 92.♡.233.210

    다모앙은 굉장히 디펜스가 잘되는 커뮤니티지만 그외의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보면 계엄 찬성하고 탄핵반대하는 똥글 싸지르는 정신병자들 정말 많지요. 다들 저런 놈들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 높지요.
  • morgul

    morgul Lv.1

    25.02.10 · 118.♡.74.76

    대단한 황희두님 ! 응원합니다 !
  • 높다란소나무

    높다란소나무 Lv.1

    25.02.10 · 108.♡.202.71

    저는 글이 잘 읽히지 않네요. 단편적인 사실과 생각의 나열로 읽혀서 자꾸 멈추게 됩니다. 섹션을 나누고 각각의 주제에 해당하는 소제목을 달고, 굵은 폰트는 필요한 경우에만 쓰고 등등.. 개선하면 더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슈팅홍기 Lv.1

    25.02.10 · 118.♡.11.110

    정리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 가시나무

    가시나무 Lv.1

    25.02.10 · 172.♡.52.225

    흐린눈이 커다란 눈이 되어 진실을 파헤치는 정의로운 분으로 보입니다.

    핵심중 핵심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이 다루고 계십니다.

    끝을 보는 성인(聖人)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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