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캣휠을 맞이하게 된 고양이 슘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2월 9일 PM 11:17 · 수정됨(02. 10. 09:28)

조회 1,168 공감 0

주말이 지나갔읍니다.


이제 다시, 주말이 오기까지 주5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오는 주가 가장 바쁜 주가 될 것 같읍니다. ㄷㄷㄷ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에 캣휠을 들이기로 했읍니다.

저와 달리, 대봉이의 뽈록한 배는 귀여운 것은 사실이지만,


뽈록한 배가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이므로..

조금이라도 운동을 시킬 수 있을까 하고, 당근에 '캣휠' 키워드 알람을 걸어두던 중 !!


가까운 거리는 직접 가져다 준다고 하시는 글이 뙇!! 가격도 적당하고.... (저 낚인건가요)

그래서 집으로 들이기로 결정 했읍니다.









ㅎㄷㄷㄷ 캣휠이 매우매우 거대합니다.


캣휠에 조금은 복잡한 원리(?)가 있을까 싶었으나,

받침대 위에, 동그란 휠을 두고 롤러로 돌리는.. 그런 원리였습니다.








쨔라란~~~~



캣휠을 거실에 두기로 하고,

기존에 둔 캣타워들과 색상이 전혀 맞지 않지만,

원래 저희 집은 색상을 맞추거나 하는 그런 가구 구성을 갖진 않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ㄷㄷㄷ (안넘어가면 어쩔건데? ㅠㅠ)





안방에 누워서 쉬고 있던 슈미에게 캣휠에 관심을 주기 전,

먼저 워밍업을 실시하기로 합니다.



슈미에게 낚싯대를 드리웁니다.








조금씩 낚싯대에 반응하며,

아드레날린을 분비중인 슈미








이 정도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마 고런 생각을 해봐씁니다.




그런데!!




슈미보다 대봉이가 먼저 캣휠에 접근을 합니다.

(우리 쫄봉쓰 왠일??)








봉킁봉킁...


냄새를 맡고 있는 대봉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ㅁ..뭐..뭐야... 잘생겼잖아..?)





ㅋㅋㅋㅋㅋㅋ






대봉이 : 집사, 이거 뭐냐옹.. 먹는거냐옹..? 대형 민초 오징어링 같댜옹..?




대봉이도 민초파인가봅니다.




쫄보 대봉이가 왠일로 캣휠에 올라섭니다!!








놀래서 접근을 하던 집사는..!! 대봉이가 쳐다보자 더 접근하지 않고 관찰모드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동결건조 간식 몇개 얹어주고...

대봉이가 캣휠에서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상상을 해봅니다.








으아니...!!!

갑자기 나무늘봉이로 변신한 대봉이가 캣휠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 나무늘봉이의 느릿느릿한 한걸음 한걸음이,

결국에는 위대한 한걸음의 시작이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는,


밀림의 대장, 슈미가 등쟝했읍니다.








슈미 : 집사, 이거이거 많은 집사들이 집에 들였다가 당근으로 다시 내보낸다는 그 캣휠 아니냐옹...?




꼭 그렁거 아입니다.. 리뷰를 보면 열심히 달리는 고앵이도 있단말입니다..!








슈미 : 우리 집에 이 캣휠이 오기까지, 몇 마리의 칭구들을 거쳤을지 나는 짐작이 된댜옹...!!


그렇게 슈미는 캣휠 위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저녁이 되어 여집사님께서 집으로 오시고는,

슘봉이에게 훈련이 시작되었읍니다.





그거슨 바로 캣휠 적응훈련..!!






보이십니까?

열심히 맹훈련 중인 슈미의 모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르를 먹기 위해, 슈미가 열심히 움직입니다.








아지만 어찌된게 달릴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








그렇게 운동하며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츄르를 먹으며 섭취하는 칼로리가 더 많을 것 같아보이는 거슨


너낌적인 너낌일뿐, 사실이가 아닙니다.








슈미 : 하이고 이거 힘들댜옹.. 여집사 갑자기 왜 내 애간장을 이렇게 태우냐옹..? 





ㅋㅋㅋㅋ 그렇게 슈미의 차례가 지나고, 이제는 나무늘봉이의 턴입니다.








숙련된(?) 조교 슈미의 달리는 모습을 보고,

나무늘봉이도 열심히 발걸음을 옮겨보려 하지만, 겁이 나는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겁이 나면 반사적으로 나오는, 깎지 못한 발톱 때문에,

왼쪽 앞발이 캣휠에 자꾸 걸리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읍니다. 😅😅😅








여전히 발톱이 빠지지 않아 고생 중인 나무늘봉이.. 🤣🤣🤣



집사가 깎아주면 될일 아니냐, 하시는 삼촌 고모 이모들도 계실텐데,


나무늘봉이는 발톱을 깎기 위해 집사가 발을 집어들면,

육감적인 육감으로 이 집사놈이 날 해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즉시 초사이어봉2로 변신하고는, 집사의 몸에 맘껏 예술 작품을 그리곤 합니다.



ㅠㅠ





그래도 우리의 나무늘봉이,

한발자국 한발자국, 열심히 캣휠을 굴려봅니다.




과연 나무늘봉이와 밀림의 대장 슈미는,

캣휠 위에서 저 푸르른 사바나 초원을 떠올리며 열심히 달릴 수 있을까요?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런던 아이도 아니고 무슨 동그란 나무통을 줏어다 왔댜옹..! 이거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사다 놓고 집사는 전혀 만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우리 것은 맞는것 같댜옹..! 우리가 우째 잘 활용해보도록 하게땨옹...!


푹 주무시는 밤 되시고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란다냥..! ♡





슘봉 나잇 ♡

댓글 (20)

  • 순정대학찰옥수수

    순정대학찰옥수수 Lv.1

    25.02.09 · 121.♡.83.3

    ㅋㅋㅋ 모니터에 슘봉이만 나오면 닝겐 다리 위에서 자던 낑낑이가 벌떡 일어나 모니터에 솜방맹이를 날립니다 ㅋㅋㅋ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순정대학찰옥수수 작성자

    25.02.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KFfH9PR4_37118d28805df31b31ccd25481c328b268bcecd7.jpg]
    슘봉이 : 낑낑아~! 우리 같이 놀쟈옹 🦁❤️🐯😍

    특히 누구에게 방맹이를 휘두르는걸까요? 😅😅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25.02.09 · 223.♡.90.1

    혹시 넥카라를 채우고 온 몸을 수건이나 담요로 덮고(얼굴까지요!) 발 하나만 꺼내서 발톱 자르시는 것도 해보셨을까요? 캔디는 가끔 그렇게 할 때도 있거든요.
    어제는 아무 조치 없이 쉽게 잘 깎았는데 뜬금없이 한번씩 안 깎겠다고 할 때는 위의 방법으로 깎아주면 순간 당황해서 가만 있더라구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2.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QHzE2DAZ_7835f8d55500798f6433a1cc199c312f9b11f938.jpg]
    음.. 대봉이가 병원가려고 사부작 뒤에 와서 이불로 온몸을 덮었을 때 소변 본게 두어번은 넘었어갖고.. 무섭읍니다. 😅😅😅
    혹시라도 머리 아픈데 스트레스 주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1년에 한 번 병원갈 때 원장 선생님에게 잘라달라고 부탁하고 있어요 😭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노래쟁이s

    25.02.10 · 223.♡.90.232

    아… 정말 쫄봉이군요 ㅠㅠ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2.10 · 223.♡.248.20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3743938760_4jI5CaTE_1f9d5ea5065107603fbec58663e6ed7678e5c5e2.gif]
    대봉이 : 집사, 귀 좀 긁어달라옹... 내 귀가 왜케 간지러운지 모르겠따옹... 🐯🐯🤣🤣
  • 삼냥이

    삼냥이 Lv.1

    25.02.09 · 223.♡.245.12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3743937913_h0TVFcds_d0d6077421776eb3998955a7a426a521b02fcaaa.jpeg]


    슈미언니 대봉오빠 캣휠은 집사가 돌려주는 거라던데 집사보고 돌리라해라옹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삼냥이 작성자

    25.02.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koyx756S_b7926633fbb9154c77595c31ac583dd9bca2238f.jpg]
    대봉이 : 홍시얌-! 집사가 운동을 할 줄만 모르는게 아니라 시킬줄도 모른댜옹.. 🐯🐯😝
  • kita

    kita Lv.1

    25.02.10 · 119.♡.237.81

    슘봉이 힘차게 달리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25.02.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qzZ1cP4G_884aeb0918ec1f4ae48e14bfdeb9caf0b63cf83f.jpg]
    대봉이 운동 좀 시켜보고자 들였는데.. 느낌이 심상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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