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세무사 소고
별멍

Lv.1 별멍 (118.♡.2.115)

2025년 2월 10일 PM 02:02 · 수정됨(16:51)

조회 1,726 공감 0

안녕하세요.

업무와 관계 없는 개인 세무 관련 치밀하게 따져야 할 일이 있어서

이래 저래 비용 들여 상담해 본 결과

웹에서 자화자찬이 끝이 없는 세무사들의 실질적 효용에 대해 심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상당한 비용의 상담료를 요구했으면 의미 있는 설계가 나와야 하는데

- 사실과 다른 세액 계산 (너무나 황당한 수준의 실수)

- 합법이라 자신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아니하여 추후 추징의 가능성이 심대함을 확인하여 재 문의 하여도 아님말고 식의 배째라.

- 느닷없는 담당관 뽀찌 이야기 (...)

- 설계 내용이 일견 합리적이며 적절해 보이나, 동 설계에 대해 다른 세무사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며 가당치 않음을 명확히 함

- 뜬금 일베충 아 이 양반은 잊을수가 없네요


최종 2-3인정도 설계 내용이 일치하거나 유사한 세무사로 추려

최종 결론을 내야하는데 머리가 지끈합니다.

아님말고 식의 영업은 참... 여러 면에서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이 건 외 별건으로 양도세 관련 약간의 복잡성이 있는 부분을 매우 깔끔히

추후 추징 시 가센세 100% 보장 조건으로 진행했던 세무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 건 (본건)의 뾰족한 수는 현재까지는 없어보인다 ---> 대체 왜 유명 세무사들이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너가 가져온 설계들 하나같이 극도로 위험하며 부적절하다 합니다.

아주 머리가 아픕니다.


*사족으로

유투부등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들은 그런갑다 수준으로만 듣고

실제로 그 논리로 신고하면 신세 조질 수있으니 꼭 제대로 된 세무사를 어떻게든 찾아서

위험과 위협을 최소화 하시길 바랍니다.

근거 없는 겁주기도 가려 봐야 하지만, 근거 있는 (즉 조세심판원 및 각종 동일/유사사례 판례로 입증이 가능한 겁주기) 것조차 겁주기로 뭉개면 곤란하겠죠.

쓰다 보니 생각나는데 유투버/블로거 세무사들 겁 오지게 주는 것도 가려서 들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댓글 (8)

  • 곰돌이푸우

    곰돌이푸우 Lv.1

    25.02.10 · 220.♡.101.10

    글만 보면, 실제 경비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걸 임의로 과다계상하여 세액 낮춰주겠다는 세무사가 있는 것 같고요.

    실제 사업과 무관하게 지출한 증빙은 생활비로 보고 인정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뾰족한 수가 없다면

    1. 많이 번만큼 많이 낸다.
    2. 위험부담을 안고 모험을 해본다. (추후 적발 시 가산세 - 세무사 책임 안 짐. 납세자의 책임임.)

    결정의 문제 입니다. 1번 권장합니다.
  • 별멍

    별멍 Lv.1 → 곰돌이푸우 작성자

    25.02.10 · 211.♡.188.41

    안녕하세요.
    이 건은 그런 내용은 아니고 개인 세무입니다. 법인,사업자 관련이 아닙니다...
    세법상 위반하며 진행하면 안 되겠죠.
    문제는 위반하지 않는다고 설계해 준 내용들이 알고보니 위반이란 것입니다.
    위반 아닌가요? 하니 아니랍니다.
    근데 명백히 위반이고 조심, 판례도 있고요.
    추징 시 한두푼도 아니고 억겁의 가산세 예상인데도 태연하게 저렇게 영업/설계 한다는 것에 참...
  • 바로미터gg Lv.1

    25.02.10 · 95.♡.139.240

    유튜버 세무사는 아니고, 블로그 운영하는 지역 유명 세무사 관련해서 이전에 저도 글 올린 적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것은 세무소나 구청에 물어보는 것이고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여러 세무사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구청세무과와 5분 무로상담으로 해결할 일을 그 지역 세무사는 담당관 뽀찌 등을 이유로 몇백을 요구하더군요. 그 세무사가 해당분야 세법을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끝냈는데 전문가 상담시도 본인이 미리 좀 공부하고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 별멍

    별멍 Lv.1 → 바로미터gg 작성자

    25.02.10 · 211.♡.188.41

    뽀찌 설계는 참 낡은 수법이라고 하더군요.
    비용이 높은 것은 개인적으론 크게 개의치 않고, 제대로 진행만 되면 충분히 감수할 일이라 보는데
    문제는 고비용이면서도 아님말고 아몰랑따위 자세로 나온다는게 참으로 황당한 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이 건 관련해서 나름 심도있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비용이 크더라도 똑띠 업무하는 세무사 만나는 것도 복이란 생각입니다.
    업무 관련 세무사는 기장만 하니 개인 세무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되고요.
  • 익금산입

    익금산입 Lv.1

    25.02.10 · 221.♡.132.37

    실제 업무를 하는 세무사들은 유튜브를 찍거나, 광고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없거든요. 찾아보면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는 세무사가 있을 겁니다. 거기서 대면상담을 요청하세요. 상담료는 대부분 무료일 겁니다.
  • 별멍

    별멍 Lv.1 → 익금산입 작성자

    25.02.10 · 211.♡.188.41

    안녕하세요.
    저는 무료상담은 생각도 안 해봤고 비용은 당연히 부담하고 제대로 된 신고를 하기 위해 억겁의 노력을 했습니다.
    여러 명 만났고 상담하였으나 놀라운 점은 유명세와 상담의 질은 절대적으로 반비례 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괴한 일이죠.
    아직까지도 결론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설계에 문제가 없다는 세무사가 있고, 정 반대로 불가한 설계라 그렇게 진행하면 억겁의 가산세를 맞이할 것이라는 세무사가 있습니다.
    아주 어렵습니다.
  • 익금산입

    익금산입 Lv.1 → 별멍

    25.02.10 · 221.♡.132.37

    일단 슈퍼스타k 방식으로 절대 좋은 세무사를 만날 수 없습니다. 좋은 세무사는 내 비즈니스 모델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세무사입니다. 세무에는 저글링 같은 시뮬레이션이 몇 가지 있습니다. 법인과 개인을 동시에 운영하면, 법인세, 종합소득세, 근로소득세, 4대보험이 동시 다발적으로 변화됩니다. 거기에 증여든, 자기주식이든, 특허든 잔재주가 들어 갑니다. 중요한 건, 내 사업방식을 이해해야 합리적이면서, 현실가능한 방법이 나옵니다. 내가 설계한 부분에 가산세나 파생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의 소명의식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런 업무에 무게를 견뎌야 하는 거죠. 상담해서 선택하지 마시고, 직접 일하는 젊은 세무사를 만나보세요.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업무영역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 하며, 큰 방향을 그리시는 게 좋습니다. 세무사들은 상담만 하는 사람에게 큰 에너지를 쏟지 않습니다. 선택받기 위해 상담하는 세무사는 그리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 겁니다. 특히 공개된 공간에서 찾지 마세요, 가장 내밀한 상담은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공개된 공간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 별멍

    별멍 Lv.1 → 익금산입 작성자

    25.02.10 · 211.♡.188.4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건은 사업자와는 관계 없는 부분인지라 더 찾기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말씀하시는 '직접 일하는 세무사'를 만날 접점을 찾을 방법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무턱대고 찾아갈수도 없고, 전화로 시작하자면 신뢰 형성이 안 되니 상담개시가 어렵고...
    저는 상담 뿐 아니라 신고까지 모두 진행하길 원하며, 상담 후 직접 신고할 능력이 없습니다.
    잘 한다고 알려진 세무사들을 찾아 유료 상담 및 진행을 해보려 했지만 서로 같은 건을 두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니
    (완전히 상반 되며, 그 리스크가 심대함)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어렵습니다만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