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KIM (58.♡.137.115)
2025년 2월 11일 AM 02:23 · 수정됨(12:35)
여기에도 개신교 교인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개신교가 사회에서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놀라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제 직업이 정확히 개신교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경고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짠맛을 내겠느냐? 그러면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리니,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마태복음 5장 13절
사람들의 비판에 신경 쓸 때가 아니라 개신교가 왜 이렇게 됐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하지만 그럴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개신교가 정상화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할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카톨릭이 되기까지 종교개혁시대 기준으로 보면 한 500년 걸렸으니 개신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군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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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타르
25.02.11 · 220.♡.1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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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알
→ 노타르
25.02.11 · 141.♡.165.59
애국가의 하느님은 개신교의 하나님도, 가톨릭의 하느님도 아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우리 문화에서 전승되어 오던 천지신명과 같은 개념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애국가의 작사자인 윤치호는 해방 직후에 수기로 남긴 가사지에 "하나님이 보호하사" 라고 기재했다고 합니다. 개신교인인 작사자 윤치호의 의도는 개신교의 하나님이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속국가인 우리나라의 애국가가 특정 종교의 신을 국가 가사에 담고 있을 수는 없고, 보편적인 우리 문화의 천지신명을 의미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
BBlizz
→ 조알
25.02.11 · 17.♡.7.191
작사자의 의도가 개신교의 하나님인데 국가라고 해서 해석을 달리하는 건 왜곡이죠. 국가에서 종교색을 배제하려면 애초에 국가로 체택하질 말던가 이제라도 국가를 바꿔야지 원래 노래를 맘대로 해석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조조알
→ Blizz
25.02.11 · 141.♡.166.147
국가로서 채택된 이상 보편타당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바꾸어야겠지만, 현재 통용되는 의미는 보편타당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니까요. -
BBlizz
→ 조알
25.02.11 · 17.♡.7.191
작사자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 가능하죠. - T
TallFescue
25.02.11 · 108.♡.116.74
존경은 저절로 나오는데 1도 안나오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그렇다고 혐오는 하지 말라면 이낙연 애들처럼 살란 말인데 그거 좀 힘드네요 -
풍풍사재하
25.02.11 · 112.♡.210.231
일부 사이비일 뿐이라고 외면하며
자정 노력 상실이죠
폭도범 선동 양산의 수단이 됐는데
무슨 종교입니까?
대x리 멱사들은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있고
자칭 신도라는 것들은 세뇌되어 나라 전복의 소모품으로
전락했습니다
자신들은 정통이라며 남의 집 불구경만 하고 있는 현실인데
과거
20층 아파트 살적에
새벽녁 아파트 창문에서 내려다 보면 정말
뻘건 십자가, 하얀 십자가 덕지덕지
만약 불교 사찰이 우리 주위에 십자가 단 것 처럼 많이 존재했다면
자칭 종교간 영역싸움으로 볼만 했을것이라
갠적 생각이 듭니다 -
Ccugain
25.02.11 · 79.♡.114.177
아래글에도 댓글달긴 했는데...
모든 20대 남자는 다 극우입니다
모든 6-70대는 전부 2찍 틀딱입니다
모 지역분들은 전부 매국노 입니다 와 같은논리네요
선을 넘긴했죠. 이해하고 인정도 합니다. 저도 같은걸 지금껏 보아왔습니다. 그럼 종교만 욕하지 마시고 다 같이 욕하셔야죠 ㅎ
극우화된 머리에 든거없는 20대 남자분들 욕도 같이하세요
나잇살 먹고 판단력 없이 돈몇푼에 태극기 흔드는 나이드신분도 같이 욕하시구요
그럼 온갖 혐오와 비난과 욕설이 난무한 다모앙이 될겁니다 - 훈
훈남연구원
→ cugain
25.02.11 · 175.♡.254.156
개신교가 자정능력이 떨어지는 이유중 한가지를 몸소 보여주시네요. -
하하만
25.02.11 · 38.♡.80.77
그런데 제일 웃기는 점이 이런 말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이곳에 없다는 것이죠. 거의 없다가 아닌 아예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비판에 대한 목소리를 백분 이해하는 저 같은 교인은 정말 교회만 조용히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가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알기에 그저 계속 조용히 합니다. 가끔 눈치 게임으로 비슷한 부류 찾으면 이바구좀 풀구요. 그곳은 그냥 커뮤니티 중에 하나 일 뿐이니까요. 신앙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관점을 보기도 하지만 그저 타산지석이나 반면교사 밖에 없는 예도 많고요. 결국 커뮤니티다 보니 여러가지로 모더 눈에 띄이지 않으려고 입조심 말조심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어그레시브하고 적극적인 분들이 더 자리도 받고 나서고 더 규합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교회니까 그냥 두구요.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이상한 사람보다 그냥 친절한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의 결도 대충 맞으니 커뮤를 나오기도 싫고 싸우기도 싫고 구역에서 누가 어떤 생각하는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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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보우하사로 부르는 것도 솔직히 마음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