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Day (220.♡.195.99)
2025년 2월 11일 AM 08:16 · 수정됨(14:14)
어제 저녁에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대전 초등학교 교내에서 해당학교 교사가 8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찔러 죽였고 계획 살인까지 의심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사건 초기라 기사 내용이 정리되지 않고 취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혼선도 꽤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이라 관련 기사를 가져와서 글을 저도 몇개 썼는데요.
그 글 중에 하나에 달린 댓글을 아침에 보니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생을 8살에 마감한 아이에 관한 충격적인 뉴스를 다루는 글에 이런 글을 다는 저의가 무엇이며 그 아이의 생명에 대한 존중은 단 하나도 없는 겁니까?
이 댓글이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서이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교사 사망사건 기사에 대고 과거 무자비했던 교사 폭력에 대한 기억을 댓글로 적는 것과 마찬가지인 행동입니다.
과거 학교 내에서 자행된 교사들의 무자비한 폭력도 사실이였고 그 피해자도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서이초등학교에서 벌어진 교사에 대한 암묵적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고 별개의 끔찍한 사건일 뿐 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이초에서 벌어진 사건을 어제 초등생 살인 사건으로 가져 오는건 매우 끔찍한 일입니다.
죽은 아이의 체온이 아직 식지도 않았을 시간인데 어떻게 저런 댓글을 달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댓글 (7)
- 박
박계현
25.02.11 · 118.♡.10.240
생각이 매몰되어 있는 사람이네요 -
하하늘걷기
25.02.11 · 119.♡.184.176
과몰입이죠.
하나에 몰입하면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무시하게 됩니다.
그 또한 비극입니다. -
LLunaMaria®
25.02.11 · 118.♡.2.236
아무데나 저런 댓글 다는건 정말 정상이 아니죠. - 괴
괴도난마
25.02.11 · 58.♡.126.114
서로다룬 각각의 사안이 중요하고 충격적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데
본인의 개인적 판단으로 사건의 중요성에 대한 순서를 매기는 오류를 범했군요 -
매매직뮤직
25.02.11 · 39.♡.230.218
이런 환자들을 볼 때마다 커뮤니티 댓글은 실명제가 됐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오
오늘도맑음
25.02.11 · 118.♡.10.91
인디스쿨? 교사카페만 가도 우리 교사들은 그렇지 않아 이런 뉘앙스의 글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 A
AprilStory
25.02.11 · 211.♡.226.192
충격 그자체입니다
이런분과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것도 무섭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