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회 보고 느낀 한국 개신교의 특징
코
코미 (104.♡.68.24)
2025년 2월 11일 AM 11:18 · 수정됨(17:47)
조회 1,346 공감 0
대략 이 정도 논리 내지는 교리라고 해야 할까, 그게 깔려 있습니다.
하나님 믿으면 부자 되고, 몸이 건강해지고, 영적으로 평안해진다.
반대로 하나님 안 믿으면 망하고, 병이 생기고, 영이 지옥에 속한다.
거기에 플러스로 이 좋은 진리를 하나님 안 믿는 남들도 다 알게 해야 한다.
저만 그렇게 여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이것만 보면
개신교도들의 행동 8할은 다 설명이 되더군요.

첨부파일
IMG_7278.png 9.1 KB댓글 (13)
-
Hhailote
25.02.11 · 59.♡.61.46
개신교 말고 한국의 모든 종교는 기본적으로 기복신앙이 깔려있습니다.. 불교도 천주교도 도교도 유교도.. 믿고 행하면 복을 받고 어기면 벌 받죠 -
광광산을주민
25.02.11 · 59.♡.232.93
기복신앙이라고 해서, 이성적으로 말도 안될 뿐더러 버려져야될 것인데 이걸로 먹고사는 곳이 아직도 있는게 문제죠... {emo:onion-005.gif:50} -
기기후위기
25.02.11 · 175.♡.225.161
천주교에 비해 개신교는 상대적으로 기복신앙과의 결합의 강도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천민)자본주의와 권위주의와도 결합해서 기묘한 혼종을 만들어냈죠 - 곰
곰팅이1
25.02.11 · 210.♡.41.89
한국의 개신교 = 실제 기독교를 믿는 분 일부 + 동네무당집에서 글로벌프랜차이즈로 갈아탔다고 생각하는 다수
한국의 개신교 목회자 = 실제 기독교 목회자 일부 + 무당의 명칭을 목사로만 바꾼 분들
이렇다고 보면 거의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
일일리어스
25.02.11 · 211.♡.22.139
기복신앙이죠.
하나님이라는 글자에 다른 어떤 신을 넣어도 똑같습니다 -
DDeemo와소녀
25.02.11 · 211.♡.101.145
종교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철학적으로 도달한 종교는 저는 불교 뿐이라고 봅니다.
저는 천주교인이긴 하지만, 기독교(천주교,개신교 포함)의 기본 적인 종교적 자세는 '현세의 보상보다 사후의 보상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기본이라고 배웠습니다.
하느님이 인류를 사랑하여 구원하시는 것도 결국은 사후의 일이라는 거죠.
그말인 즉 죽음을 대비하여 현세의 것을 버리라는 것인데, 이상하게 현세에 더 집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낮다 vs 기독교의 기본적인 자세간의 차이가 있는거라고 봅니다.
불교는 그래도 현세의 불평등한점, 오류와 모순을 여러가지 지옥을 놓고 현세에 불법적인 이들은 사후에 고통 받는다는 교훈을 주지만, 개신교에서는 (천주교에서는 안믿는다고 지옥간다고 가르치치 않는다고 합니다.) 예수님 만 믿어야 천국 간다고 가르치니까 상기한 부분과도 큰 문제가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열정으로만 선교 후 개인적으로 큰 사건을 겪은 뒤 스스로 홀로 상상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만 잘 믿었다고 하는 이들로 가득 찬 위선자들이 천국에 가득하다면, 그것이 과연 천국이 맞을까?' 그 질문에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더 많이 경계해야하고 더 많이 생각해야하고 더 조심해야한다는게 저의 지금까지의 답변입니다.
현세를 어떻게 내가 맞이하며 사후 하느님에게 어떻게 말씀 드려야하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생각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거라고 봅니다.
결국은, 하느님은 교회에만 있는 것도 아니요, 성지에만 있는 것도 아니요, 우리 모두 있는 곳에 있으시니 교회에 얾매이는게 오히려 안좋다고 봅니다. - 다
다시머리에꽃을
→ Deemo와소녀
25.02.11 · 106.♡.201.195
개인적으로는 구약이 문제라 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믿음만이 아닌 실천을 강조하셨는데
(무조건 주여주여 믿는다고 천국에 갈 수 없고 말씀대로 행하여야 천국에 같 수 있다라고 말하죠..)
구약에서는 안믿고 순종안하면 현세에서든 내세에서든 멸망하게하고 지옥불에 떨어트린다 하죠
성경을 들여다보면 구약과 신약은 과연 같은 종교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행하는 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특히 개신교 목사들은 구약의 순종을 특히나 강조합니다
그런 맥락으로 우리 교회를, 나 목사의 말을 순종하라고 해요
성경에는 다양한 관점과 맥락에 따른 다양한 결과들이 있는데..
목사들은 그 중 취사선택해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들을 신자들에게 설교하고 때로는 강요합니다
개신교는 특히 일개 교회가 거의 독립적인 주체이다 보니.. 목사 자기 마음대로 말씀과 신도들을 좌지우지 하는 경향이 더 크기에 문제라고 보고요 -
DDeemo와소녀
→ 다시머리에꽃을
25.02.11 · 211.♡.101.145
구약과 신약의 목적성이 상반되는 모습이라서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구약이야말로, 제정일치 시대의 교리요 법인데, 신약에는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는 로마에 의해 사라지고 없는 상태에서 순수 종교로서 나아가야하는 길을 제시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다면 신약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예전에야 신학과 출신이라고 하면 그래도 지식인으로 쳐줬지만, 지금은 글쎄요...ㅎㅎ
근데 그 예전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니까 문제 인 듯 합니다.
어머니가 교회에 헌금하시는 금액과 종류를 보고 헉소리가 나더라구요. -
규규스파
→ Deemo와소녀
25.02.11 · 116.♡.223.193
교회 내는 헌금 많죠? 교회는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십일조 명목으로 수입의 10%를 헌금으로 받고 있는데, 교인들에게 더 많은 헌금을 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염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헌금의 종류도 줄이고 헌금을 올바르게 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정말 할말 많은데, 짧게만 하겠습니다. -
Bblowtorch
25.02.11 · 61.♡.125.219
'성황당'이 장소만 바뀐 셈이죠.
예수는 거들뿐...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