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eChe (183.♡.141.221)
2025년 2월 11일 PM 01:00 · 수정됨(02. 12. 12:30)

"최근에 소개팅을 받기로 했는데 갑자기 주선자가 '미안하지만, 혹시 여당 지지하는지 야당 지지하는지 물어봐도 되냐'고 연락이 와서 당황스러웠어요. 상대측이 '같은 편'만 소개팅 받겠다고 했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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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려 청년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소개팅서 등장했다. 최근 대기업에 취업함에 따라 주변에서 소개팅 주선이 이어져 매주 주말 소개팅을 하고 있다는 B 씨도 이러한 질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B 씨는 통화에서 "'지난 주말에 뭐했냐'고 물어보길래 친구들이랑 등산 갔다고 대답했다"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매주 토요일 집회에 참석했었고 내가 토요 집회에 참석했는지 떠보려고 질문을 한 것이었다. 너무 '검증'하려는 듯한 모습이라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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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정치관을 가진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가치관은 온라인 커뮤니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소개팅하기로 했는데 착잡하다"는 제목의 게시글 작성자는 "12월부터 토요일은 집회 나가야 하는데 상대방이 아무렇지 않게 만날 날짜를 토요일로 잡더라. 개념이 없는 사람일까봐 우려가 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요즘 소개팅할 때 정치 성향이 걱정되냐'는 투표가 올라오자 절반에 가까운 48.1%가 '심하게 걱정됨'을 골랐으며 '조금 걱정됨'과 '상관없음'이 같은 응답 비율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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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의 교제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5일 공개한 '사회갈등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정치 성향이 다를 경우 58.2%는 '연애나 결혼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자신의 정치 성향과 다른 사람과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사람도 71.41%를 차지했다.
더쿠발 한경기사인데요. 더쿠 댓글이 900개 가까이 ㄷㄷㄷ 합니다.
2찍과는 절때 연애 못한다는 기특한 츠자들 칭찬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끔찍합니다. 지인으로도 두기 싫은데 2찍 남친이라니,,,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댓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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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Cathay
25.02.11 · 112.♡.1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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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 FlyCathay 작성자
25.02.11 · 183.♡.141.221
현명하십니다. ㅎㅎ -
Mmeteoros
→ FlyCathay
25.02.11 · 118.♡.14.214
그것들 끼리는 또 귀신같이 피해가더군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
KKlaus
→ meteoros
25.02.11 · 118.♡.3.56
지들도 알아요 ㅋㅋㅋ -
Kkissing
→ meteoros
25.02.11 · 219.♡.115.9
꼴에 동족혐오군요 ㅋㅋㅋ - 다
다시머리에꽃을
25.02.11 · 106.♡.201.195
단순히 정치성향이 아니라.. 내면적인 부분 예를들어 도덕적인 부분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라 봅니다
아니먄 지적수준을 알 수 있던가요.. -
채채게바라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25.02.11 · 183.♡.141.221
더쿠 댓글에 주옥같이 나와 있더군요. 별별 검증이 가능하다고요. - A
alchemy
25.02.11 · 27.♡.242.71
2찍과 교회다니는 사람과는 연애할 수 없습니다.
다른건 저 두 조건을 거른 다음 봐야하는 거죠 -
채채게바라
→ alchemy 작성자
25.02.11 · 183.♡.141.221
미투입니다. -
끽끽다거
→ alchemy
25.02.12 · 59.♡.98.195
미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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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이 만나 서로 1명씩 제거해주면 베스트이기는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