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일
일상이소중해 (223.♡.24.222)
2025년 2월 11일 PM 11:47 · 수정됨(02.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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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았던 책입니다.
그분이 고초를 겪으신걸 알고 읽기에 한문장 한문장이 더 깊이 와 닿습니다.
추천 드려봅니다.
진실에 잠시 눈을 감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이 진실을 따로 만들어 나의 진실을
덮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내가 선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떤 이들의
세상 속에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듯이
오늘 나는 진실에 두 눈 질끈 감고
훗날을 기약해 봅니다
그러는 내 마음이 이 시대가 참
쓰라립니다
- 정경심,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진실, p12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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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25.02.12 · 211.♡.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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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nja7
25.02.12 · 211.♡.163.13
정경심 교수님은 억울하게 정치적 보복과 정치적 살인에 당했던 수 많은 민주 시민들의 마음을 뼈져리게 공감하고 느끼신것 같습니다. 우리 같은 소인배들은 그것을 분노로 변형하여 화살은 주변으로 돌릴수 있겠지만, 정경심 교수님은 그 보다 높은 품격으로, 넓은 마음으로 감내 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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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고통이 내게, 우리가족에게 왔을까 원망도 하셨다가
널뛰는 감정이 책을 뒤덮어 읽는 내내 맘이 짠했었습니다.
나오셔서 정말 다행인데 이제 또 조국대표님께서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