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라 (112.♡.211.243)
2025년 2월 12일 AM 01:26 · 수정됨(11:42)
샘 알트만이 TU Berlin (베를린 공과대학교) 와 일본 등에서 세미나를 했는데 거기서 올해말이 되면 모든 인간보다 더 코딩을 잘하는 AI 가 쉬지 않고 24시간 코딩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네요.
아마 문제정의만 잘해두면 (최소한 일부 개발영역에서는) 코드레벨에서 더 이상 사람이 손댈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 듯 합니다.
아직도 코딩교육을 해야 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 코딩은 바둑하고 같은 길을 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최고수준의 바둑기사도 AI 한테 바둑을 배우듯이 코딩도 AI 한테 배우는 수준이 되는거죠.
AI 테크회사에서 AI 개발로 일하려는 사람들에게나 의미있을거에요.
올해는 AI 에 관심있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자기 직업에 AI 가 스며드는걸 체감하는 한 해가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저는 AGI 가 가장 기대되면서 또 가장 우려스럽고요.
(요약은 Google AI Studio 에서 Gemini 2.0 Pro exp. 02-05 로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8-Cg4i-8oI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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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agon
25.02.12 · 10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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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altime
25.02.12 · 75.♡.158.112
많은 부분이 잠식 되겠지만, 한동안의 오버슛 구간이 지나면 AI들은 "안전한" 구간 위주로 코드를 제공하고 인간들은 더 많은 코드 리뷰와 디버깅/프로파일링에 시간을 쏟는 식으로 엔지니어들의 업무가 개편 되겠죠.
AI의 문제 아닌 문제라면, AI들은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책임을 질 인간 감독관이 어쨌거나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터프라이즈라면 돈에 관련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누군가 감독을 해야하고, 임베디드라면 사상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옆에서/원격으로 감독해야 하겠죠. - W
WonBin
→ Realtime
25.02.12 · 211.♡.25.117
ai연구자들은 그 정도 수준에 머물지 않을거라고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제프리 힌튼은 더 낮은 지능이 더 높은 지능을 지배하지 못할거라고 라고 합니다. 더 높은 지능은 ai를 의미합니다. -
가가사라
→ Realtime 작성자
25.02.12 · 112.♡.211.243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재귀개선이 가능해지는 순간부터는 오히려 인간의 실수가 제일 큰 손해가 될 겁니다. -
RRealtime
→ Realtime
25.02.12 · 75.♡.158.112
@WonBin @가사라
부디 AGI가 좋은 곳에만 쓰여 인류 영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만 코파일럿도 커서도 아직 제 코딩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 쫌 치네?' 하고 맘 놓고 있으면 꼭 긴장감을 주는 한줄을 슬쩍 껴넣더라구요. 직장 잃지 말라고 일부러 그러는 건가 이 녀석들..... 좋은 녀석들.....?
이런 케이스들에 대해서도 피드백 루프를 만드려고 윈도우즈나 맥이나 데스크탑 녹화 기능을 넣은 것이겠죠. 어시스턴트가 넣은 것을 인간이 어떻게 취소하고 새로 수동 입력하는가?를 연구하는..... 암튼 이런 managed 환경에서의 변화는 참 빠릅니다. -
유유니멀리즘
25.02.12 · 180.♡.253.12
AGI의 시대가 멀지 않은 것 같네요. -
에에놀미타
25.02.12 · 125.♡.108.126
AI회사 CEO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요
달달한 투자금.. -
무무지개발자
25.02.12 · 125.♡.213.35
바둑의 경우의 수와
개발의 경우의 수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Order가 높습니다.
개발이란게 업무를 규정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이 더 실무에서 쓰지
코딩 자체는 문제해결의 일부일 뿐입니다.
코딩을 이해하지 않고, 될거라는 생각은 실현 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뭘 필요로 하는지도 기술하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개발이란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서 필요한 것들을 정의하고
찾아내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 능력까지 생긴다면 가능할 텐데
그게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
CChaeAlex
→ 무지개발자
25.02.12 · 112.♡.181.162
프로그램 개발은 제가 잘 모르는 영역이지만,
바둑의 경우의 수는 그냥 간단하게 361!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자보다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높은 경우의 수입니다 참고로 361!은 10의 170제곱이고, 우주 전체의 원자수는 10의 80제곱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개발 이전에는 컴퓨터가 바둑을 둔다는 것을 코웃음친 것이구요
프로그램 개발의 경우의 수도 그 정도가 되나요?
더우기, 인공지능에게 있어서 경우의 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의 핵심은 패턴학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경우의 수만으로 인공지능의 성능을 말한다는 것은 인공지능 초창기 크게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오류로 알고 있습니다.
이세돌이 무조건 알파고를 이긴다는 가정이 그러한 인공지능의 특성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인공지능은 아무리 경우의 수가 많아도 그러한 경우의 수를 줄여나가는 패턴학습이 핵심아닌가요? 그래서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인간 영역을 잠식해나가는 곳이 인간의 "창조능력"이 발현되는 분야이구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인지 ??? - 사
사수자리
→ ChaeAlex
25.02.12 · 218.♡.190.29
큰 틀에서는 여전히 경우의 수로 판단해서 단어를 내뱉는 것이 현재의 언어 모델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환각 효과가 존재하는 것이고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늘었습니다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