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5년 2월 12일 PM 01:16 · 수정됨(13:42)
어제와 그제 중환이 좀 많았습니다...
그럭저럭 저녁늦게까지 해결은 했고..
어제 갑자기 32주 산모가 진통이 왔는데 전혀 산전진찰이 안됐던것 같더군요..어렸고..
급속분만진행으로 태어났고 기도삽관후 호흡기 달았는데 안되서 고빈도 환기요법을 써보고
그래도 안되고 재평가를 해보니 패동맥고혈압이더군요 일산화질소흡입요법을 자정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보니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고
아직 소변은 안보고 부종도 좀 있네요.. 이거 안되면 에크모 달아야 하는데...
출근하자마자 중심혈관 잡고 승압제 추가투여하고 혈압이 잡히고 호흡이 조금은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인공호흡기 세팅도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4-5일에 걸쳐 내릴예정입니다..
소변이 좀 풀리고 부종이 빠져야 좋아지는데..
그래도 반응도 좋아지는것 같고 호흡도 안정되는것 같고
그래 내가 출근하니 다 좋아지고 있구만! 하고 되뇌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3일밤 병원에 있어야 하는데 잘 부탁한다 밖에 눈도 오는데 너의 건강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구나..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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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topia
25.02.12 · 118.♡.172.85
오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
66미리
25.02.12 · 112.♡.196.186
저희 아이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 갔을때 생각나네요.
처음 중환자실 갈때는 눈물 콧물 난리도 아니었고 전화도 많이 받았는데, 다음날 중환자실 들어가니... 왜 우리 아이가 여기 있지? 지금 당장 뛰어 놀아도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그만큼 거기 아이들이 꽤나 위험했던거겠죠.
한번 보니 그 다음부턴 유진님 글 볼때마다 그때 상황이 펼쳐지면서 안쓰럽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제제리아스
25.02.12 · 106.♡.197.93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자 고군분투 하시는 글을 볼때마다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 돌
돌파리
25.02.12 · 1.♡.192.253
감사합니다!! -
라라디오키즈
25.02.12 · 208.♡.104.184
아이도 운이 좋을 거라 믿습니다. 수고 많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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