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도쿄 아키하바라 가봐도 별 거 없는 이유
최모군

Lv.1 최모군 (125.♡.160.60)

2025년 2월 13일 AM 03:47 · 수정됨(13:05)

조회 6,005 공감 0

과거엔 아키바 쇼핑 가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가 있었죠.


1. 하나는 가전왕국 일본을 체험한다는 측면


2. 또 하나는 일본의 애니 산업을 체험한다는 측면


1번 이유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일본이 가전왕국이 아니기 때문이죠 ㅋ


2번도 이제는 좀 애매하죠. 지금은 반다이 코리아가 영업을 활발히 하고 있고 다른 회사들도 한국에 제품을 많이 유통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애니 상품을 마음껏 구매하기 위해서 아키바 쇼핑을 간다는 것도 말이 안 되죠. 국내에서 정 구하기 힘든 제품일 경우 차라리 직구가 낫지요. 왜냐 하면 아키바 길거리 쇼핑은 원하는 물건을 구할 수도 있고 못 구할 수도 있고 리스크가 있지만 방구석에서 인터넷 사이트 열군데 스무군데 뒤지면 거의 백퍼 내가 원하는 걸 구할 수 있으니까요 ^^


저 같은 경우 일본여행 갈 때마다 항상 도쿄여행을 갔었고 가장 큰 이유가 아키하바라였는데...


이젠 뭐 도쿄여행 자체를 가고 싶은 동기도 없네유;;


남들 다 일본 불매운동 하고 있는데 저만 쑉 일본여행 가는 것도 부적절하고요.


<잠시라도 좋으니 국힘이 없는 곳, 윤석열이 없는 곳에서 2,3일 지내고 싶다. 그런데 장시간 비행기 여행은 건강상 힘들다.>

ㄴ 이 용도로는 도쿄여행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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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특수보노

    특수보노 Lv.1

    25.02.13 · 211.♡.97.190

    서브컬쳐를 보통수준 이상으로 유난히 좋아한다 그럼 가봐도 되기는 되지요. 근데 생각보다 동네가 넓지도 않고 예전에야 길치만 아니면야 맵켜놓고 산책코스로 걸어서 아메요코쵸같은 곳도 구경하고 아사쿠사까지 보고 거기서 맥주한잔으로 목축이고 했었지만(일본의 현대문물?과 전통?을 같이 보자?) 지금 굳이 찾을 동네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한국와서 용산이며 국전가라고 굳이 떠밀지는 않게 되었듯이 말씀하신대로 그런 것도 같아요.
  • 매직뮤직

    매직뮤직 Lv.1

    25.02.13 · 115.♡.176.173

    같은 이유로 저도 이키하바라 안간지 10넌은 된거 같습니다. 출장가서 시간나면 차라리 한적한 공원이나 특화된 시장을 다니는게 더 재미있더라구요.
  • 에헤라디야

    에헤라디야 Lv.1

    25.02.13 · 146.♡.154.82

    흠... 일본이 내란 세력 본진이라 생각되니....
    내란 세력 없는 곳이면서 장거리가 아니라면 차라리 동남아가 낫지 않을까요 :)
  • AChan

    AChan Lv.1

    25.02.13 · 118.♡.15.90

    2번 같은 경우 요새 홍대가 되려 더 아키하바라 같아서 아키하바라 한국지부 뭐 이런식으로 불리더군요ㅋㅋㅋ
  • 최작가

    최작가 Lv.1 → AChan 작성자

    25.02.13 · 1.♡.101.234

    홍대 한 번 가봐야겠네요 ^^
  • 엔알이일년만

    엔알이일년만 Lv.1

    25.02.13 · 211.♡.176.51

    거기도 부동산 때문에....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에스오렌우

    에스오렌우 Lv.1

    25.02.13 · 116.♡.163.26

    일본 출장시 아키하바라에서 숙박합니다.
    처음 한번은 뭔가 설레임이 있었는데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이게 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도바시, 비꾸, 라디오회관 등이 있지만
    10대, 20대때 용산갈때의 설레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나봅니다.
    제가 나이든 탓이 크겠지요.
  • 규링

    규링 Lv.1

    25.02.13 · 106.♡.37.182

    1반 무너진 건 이미 여기 살면서도, 미국 살먼서도 느껴서
    일본 살면서 티비부터 코스트코에서 엘지 사서 씁니다.
  • 잡스옹

    잡스옹 Lv.1

    25.02.13 · 59.♡.187.126

    25년전 신쥬쿠 요도바시 카메라와 아키하바라에서 다양한 전자 제품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만 위에 계신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갈라파고스 같은 일본 제품의 경쟁력은 많이 떨어졌고 삼성/LG의 기술력이 더 뛰어나다보니 신기함이 2010년대부터 떨어졌습니다.

    저는 일본에 살았기 때문에 일본의 신기함 이런것에 더 흥미가 빨리 떨어져서 인지 일본 여행을 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홋카이도는 예외입니다. 홋카이도는 먹을거 하나만으로도 갈만한곳입니다.
    그외 후지산이나 오키나와 이런곳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도시를 보러 가는건 그냥 서울이나 부산가는거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 레드몽키

    레드몽키 Lv.1

    25.02.13 · 106.♡.128.252

    본문서 언급된 대고 과거 일본여행 대비 가장 많이 바뀐 게
    (서브컬쳐 관련 굿즈나 국내서 보기 힘든 타이틀 주변기기 관람)
    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도 일본 갔을 때 빅카메라나 요도바시 가봐도...전자제품 관련해선 별로 볼 게 없더군요.

    게임센터도 사실 90프로 인형뽑기로 바뀐터라 과거 아케이드 감성느끼긴 힘들고..
    만화,애니 관련도..웬만하면 다 번역출판되고 국내도 잘 돼있다보니..큰 감흥이 없죠.

    심지어 중고판매점인 만다라케 가봐도 레트로쪽 비중은 많이 줄어들어서 별로 볼거린 없긴 합니다.

    지금 일본 여행서 건질 거라면 뭐..
    그냥 비행기 타는 맛?이랑 현지 음식먹고..글로벌테마파크 가는 거..환율이 계속 9백원대 있어준다면 타켓팅한 전자제품
    사는 거(애플이나 DJI 등) 의류 장신구,주류 쇼핑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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