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그 챔스 5위 티켓이 희박해졌습니다.

희박해졌다기 보다 사실상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도입된 추가 티켓 제도는 조별 예선 탈락팀이 많으면 상당히 불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는 예선을 넘어 토너먼트에 많은팀이 진출 하여 추가 티켓이 확정됐습니다.

스페인 라리가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오사수나를 포함 예선 탈락팀이 상당하여 포인트가 낮습니다.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2위 경쟁이 관건이었습니다.

8강 1차전까지만 해도 영국이 추가 티켓을 차지하는 확률이 70%(옵타 기준)에 가까웠어요.

문제는 도르트문트가 ATM을 꺾고 올라갔고 오늘은 뮌헨마저 아스날을 꺾고 올라갔습니다.

계수 산정 시 챔스 진출팀 점수가 조금 더 높은데 PL 2팀이 한꺼번에 탈락했고 반대로 독일팀은 2팀이 올라갔습니다.

거기에 유로파에서 리버풀이 1차전 충격의 패배와 레버쿠젠(분데스리가 우승) 상대로 웨스트햄이 1차전을 패배했습니다.

그나마 아스톤빌라가 유로파 컨퍼런스에서 1차전 승리를 했습니다.

경우의 수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리버풀과 웨스트햄 아스톤빌라가 앞으로 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해야합니다.

반면에 독일팀(뮌헨,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은 전패하여 탈락해야합니다.

뉴캐슬과 맨유의 챔스 조별 탈락이 이쯤되니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맨시티는 그래도 레알을 꺾고 올라가는지 알았는데 덕배가 후반 막판 기회를 놓친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