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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중국집이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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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rface
작성일 2025.02.13 11:58
2,572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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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기억이 제가 초등학생일때 할머니랑 버스 기다리다 잠시 들러 짜장면 먹었던 기억입니다.

그 중국집이 39년동안 장사하다 9일에 폐업했네요.

자세한 폐업 이유는 알수없지만

요즘들어 폐업하는 곳이 많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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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작성일 02.13 12:00
주인장 나이가 들어서 은퇴하는 것일수도 있겠죠. 중국음식 가격도 그렇고 점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듭니다.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작성일 02.13 12:02
40년이면 은퇴하신게 아닐런지요....

그건 그렇고 요즘 중화요리 식당들 너무 하향평준화입니다.

한 동안 유튜브에서 뭐냐 배달? 하면서 한 명이 다 쳐내는 중국집 나와서 그거 캡쳐본 돌아다녔잖아요.
다들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작성일 02.13 12:08
도봉구에 홍방원이라고 오래된 중식당이 음식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는데 주인 할아버지 건강 안좋아져서 그만하실 것 같더라구요..

곽철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곽철용
작성일 02.13 12:51
@열린눈님에게 답글 헛! 홍방원ㅠㅠ 본가에 갈 때마다 매일 그 앞을 지나는데, 열려 있는 모습을 보기 어렵긴 하더군요. ㅠㅠ

AppleAde님의 댓글

작성자 AppleAde
작성일 02.13 12:09
중국집도 양극화가 심해져서, 예전의 철가방 배달집은 멸종 수순에 들어갔고요.
- 배달을 포기하고 고오급 전략으로 밀고 나가는 곳
- 배달대행 끼고 홀서빙 안하는 곳
- 국도변이나 한적한 곳에서 장사하는 곳

이런 느낌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동네 중국집에 전속으로 있는 철가방 아저씨도 이제 50대세요. 0..0);;;

그락실리우스님의 댓글

작성일 02.13 12:14
일단 전속으로 배달하는 중국집은 빨리와서 좋더라구요 대행은 면이 떡져서와서 안시켜먹게 되구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일 02.13 12:27
업력이 40년이면 은퇴이시겠네요

올라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라프
작성일 02.13 12:45
저희 동네에도 구에서 30년 했다고 인증 스티커 붙인 중국집이 있는데 정작 저는 한 번도 가 보질 않았네요;; 가려고 벼르고만 있습니다 ㅎ

대왕마마님님의 댓글

작성자 대왕마마님
작성일 02.13 12:51
경기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체감경기는 더욱더 않좋고요...
IMF는 저리가라 인 상황입니다...
몇일전에 시흥시 짬뽕 전문점 정아각 분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거주지 인근에 많은 식당, 커피셥들이 다 문닫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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