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에서의 따스했던 기억
홍
홍성아재 (180.♡.39.21)
2025년 2월 13일 PM 10:56 · 수정됨(02.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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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들이 광주로 몰려간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도대체 갈 데를 가야지 어디를 가겠다는 건지.
광주 사람들 크게 마음 상할까 걱정스럽네요.
제겐 참 따스한 기억으로 남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몇 해전 아내랑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좀 늦게 도착을 했어요. 문 닫을 시간 바로 직전에 망월동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관리사무소에 멀리서 방문하러 왔는데 둘러볼 수 있겠냐고 물으니 기꺼이 들어가보라고 하더군요.
퇴근 준비하는 관리사무소 공무원들에게 미안했지만 못보고 가면 여행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거라 미안한 마음에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윤상원 열사 묘지에 참배를 하고 다른 묘지도 쭉 둘러봤어요.
예전 음침했던 망월동 묘역보다 나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저는 몇 차례 왔었고, 아내는 초행이었습니다.
빨리 나온다고 했지만 그래도 거의 40~50분 걸린 듯 합니다.
그때까지 관리사무소 직원분들 모두 퇴근 안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부부하고 먼저 와있던 아주머니 두 분이 있었는데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셨습니다.
잘 가시라고 인사도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그런 사람들에게 부디 생채기 내지 말고 소란 떨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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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이콜
25.02.14 · 104.♡.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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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성아재
→ 마이콜 작성자
25.02.14 · 180.♡.39.23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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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맘대로 2찍하고 극우짓거리 할 수 있는 것도 그분들이 흘린 피와 목숨인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