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찌 (175.♡.218.11)
2025년 2월 14일 PM 02:56 · 수정됨(16:09)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조취는 다 취하고 요양병원이나 다른 병원으로 전원 가라고 하고 있고
엄니가 혼자 막 알아보고 있어서... 아무래도 일도 없이 빈둥빈둥 대는 회사보다 일단 나가서 병원 부터 어느정도 해결 한 다음에
이직을 해도 될거 같아서 미리 말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날은 대표님 한테 직접 말을 해야하는데 뭔가 미래가 두렵긴 하네요.
설 연휴 기간에 병원 면접도 보고, 데이터 분석쪽 회사도 면접 다 보고 좋은 결과를 받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상황이 이렇게 되서 다 포기했었거든요.
지금 상태는 의식은 돌아오는 둥 마는둥 하는 상태고, 기관절개술 받은 상태라고 하는데,솔직히 못 깨어나면 7~8개월 뒤에 돌아가실걸로 예상하고 있고
깨어나도, 뇌출혈 조금 있어서 아마 큰 휴유증이 있을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가 되었는 죽음으로 가는 길은 막을 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일은 해야하기 때문에, 전원만 무사하게 가면, 지방병원이든 어디든 이직 하러 가야할거 같아요.
사람 사는것도 힘들고, 죽는것도 매우 힘드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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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5.02.14 · 116.♡.70.94
힘내시고 환경좋은 병원 찾으시길 바래봅니다 -
PpOOq
25.02.14 · 111.♡.103.64
부친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PPeterShin
25.02.14 · 103.♡.220.100
힘내세요. 효자이시내요, 결단력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
KKHoon
25.02.14 · 106.♡.198.91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셀셀빅아이
25.02.14 · 125.♡.200.218
힘내세요. - 조
조나다565
25.02.14 · 39.♡.25.188
저도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브브릿매력남
25.02.14 · 220.♡.97.159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PPEPSIMAN
25.02.14 · 211.♡.142.116
잘 해결되시길 빌겠습니다 -
프프뤼빅
25.02.14 · 49.♡.199.107
생각도 많이 하신것 같고 저도 겪은 일이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너무 많이 지치게 되면 또 슬픔이 희석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감정이 정리되나 싶기도 하고 또 신기하게 버티다보면 내일이 오긴 합니다. -
뚜뚜찌
→ 프뤼빅 작성자
25.02.14 · 175.♡.218.11
10대때 경험했던 감정을 30초에 또 감내 해야 할거 생각하니 참...
내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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