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mbob (128.♡.93.32)
2025년 2월 17일 PM 04:38 · 수정됨(19:37)
일단 큰애가 어떤 어린이집을 다니고있는데
선생님들 너무 좋고 프로그램 너무 좋고 다 좋은데
다른아파트 단지라 차로 이동해서 등하원을 시켜야해요
그리고 작은애가 어린이집 갈때가 되었는데
우리 아파트 단지내 시립어린이집이 있는데
여긴 진짜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라서 그냥 대기만 걸어놓고
큰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간다고만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얼마전 OT도 다녀왔구, 입소 물품도 받아온상태에요
그런데 갑자기 시립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온거에요.....
정말이지 정말 많은 고민 결과
맞벌이에 나중에 하원도우미나 시터를 써야하는 상황이 있을수도있는데,
두아이다 차로 이동하면 절대 쓸수 없는 상황일테고 해서 하나라도 쓸수있는 상황에서
어차피 큰애는 내년에 유치원 가니까 괜찮곘지...
등등등을 생각하며, 우리만 생각하고 시립으로 가자고 결정해서
가려고했던 어린이집에 사실을 알리니 매우 당황하면서 곤란해 하시더라구요...
이제와서 어린이집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미 자리 다 채워놓고 맞춰놓고 했는데 안온다니..
새 원아가 없다면 보조금 등등 문제가 생길수도있고 골치아픈일일수도있겠다는 생각이 이제야 들었어요
그렇다고 등록이 넘어간 와중에 이제와서 무를수도 없고 그냥 마음만 불편하네요 ㅠㅠ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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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25.02.17 · 61.♡.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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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eambob
→ heltant79 작성자
25.02.17 · 128.♡.93.32
잘 이야기됐다니 마음의 짐도 덜고 다행이네요 ㅎㅎㅎ -
아아찌
25.02.17 · 211.♡.128.34
예를 들어 갑자기 이사를 갈 수도 있는거고 결원 상황은 정말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어린이집 입장에서도 조금 곤란할수야 있겠지만 너무 마음 불편해 하실 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단지내 어린이집을 어떻게 이겨요..ㅎㅎ;;
시립에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봅니다 -
네네로울프
25.02.17 · 118.♡.73.213
다니다가도 국공립 등에 자리 나면 바로 옮기고들 합니다. 흔히 그래요.
비용 차이가 10배 나는데 안 그럴 수 없죠. -
물물푸레나무
25.02.17 · 121.♡.182.114
예비로 2~3곳 까지 대기 걸어 둘 수 있고, 바로바로 연락이 가고 합니다
저희도 옆단지를 3년 보내고 이번에 졸업시키고 겨우겨우 단지내 순위에 들어서 다니게 되었지만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얼집도 매년 이런 일들이 있다보니 3월까지 계속 연락을 돌립니다
사정을 말씀드렸으면 괜찮습니다
다들 그렇게 옮기고 이동합니다
그래서 내가 나간 곳도 누군가는 간절히 기다리던 다음 순서의 아이가 들어갈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나 역시 새로운 곳에 자리가 나서 들어간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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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문 쓰신 분처럼 유치원에도 마음이 걸렸고, 먼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같이 갈 부모님들과 인사까지 해놓고 옮기는 것도 걸렸는데, 유치원에 전화했더니 흔쾌히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는 좋은 추억만 있어서 잘 옮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