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짜장면 곱배기를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Lv.1 로스로빈슨 (124.♡.249.204)

2025년 2월 18일 AM 12:36 · 수정됨(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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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곱게 갈아서 짜장소스와 같이 볶은 유니 짜징이요 ㄷㄷ 

세상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있을까 싶습니다. 

느끼함과 달달함, 탄수화물이 꿀떡 꿀떡 넘어가면서 느껴지는 특유의 식감과 포만감.

뇌가 도파민 폭행 당하는데도 너무 햄볶하더군요. 

예전 잔칫날이 괜히 잔칫날이 아닌 게, 북한식 표현을 빌리자면

하얀 쌀밥에 고기국 먹을 수 있어서 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건 정제 탄수화물이 흔하지 않던 시절

떡과 면을 먹고 즐길 수 있는 날이어서 일 겁니다. 

라면도 간만에 먹으면 정말 행복하던데, 

짜장면 간만에 먹으니 속된 말로 속옷 갈아입어야겠더라고요. 

근데 저녁 때 쯤에 곱빼기 먹었는데도 금방 꺼져서, 

또 과식하고 싶은 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요새 저녁은 그냥 계란 두 개 먹고, 고구마나 과일 몇 조각 먹는 걸로 떼우면서 

체중 조절 하고 있는데..

운동까지 했더니 지금 엄청 허기지네요 ㅠ  

짜장면 먹고 싶어요 ㅠ 

댓글 (3)

  • R

    Rhenium Lv.1

    25.02.18 · 110.♡.13.87

    중국집 갈때마다 짜장을 먹어야지 하지만 매번 짬뽕을 시키고 맙니다. 짜장아 미안해...
  • 그락실리우스

    그락실리우스 Lv.1 → Rhenium

    25.02.18 · 211.♡.192.137

    짜장은 한입용이고요 짬뽕이죠~~!{emo:onion-051.gif:100}
  • R

    Rhenium Lv.1 → 그락실리우스

    25.02.18 · 223.♡.204.60

    고등학생까지는 진짜 짜장만 먹었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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