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ashaker (121.♡.232.141)
2024년 4월 18일 PM 07:39 · 수정됨(23:16)
다들 아시는 이유로 대피소를 모처럼 갔었드랬죠
원래 제글들을 삭제하진 않고 그냥 놔두고 있었는데..
대피소에서 할일이 없으니까 그냥..
제 옛글들을 한씩 읽고 지웠습니다.
정말 지우기 힘든글들은...
공감을 많이 받은글도, 댓글이 많은글도 아니고..
저와 함께 15년을 살았던 댕댕이 글이었네요
무지개 다리 건너보낸게 5년전이지만..
매일같이 산책다니던 그 신호등앞에서면 아직도..
신호를 기다리며 제 다리에 얼굴을 가져다대면 느껴지는 따뜻한 기분이.. 5년이 지난 아직도 느껴집니다.
편하게 쉬고 있을꺼라 생각하니 슬프진 않지만,
보고싶고, 제손이 침으로 범벅되던 그때가 그립고..
그런 기분이 듭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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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
24.04.18 · 122.♡.208.83
가슴 뭉클한 글 감사 드립니다... -
Ccolashaker
→ wind 작성자
24.04.18 · 121.♡.232.141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
toilman
24.04.18 · 255.♡.172.237
저도 무지개다리 건너 보낸게 둘이네요
지금 같이 있는 애는 보내고 나면 다시는 안 데려올려구요
보내고 나면 여파가 너무 오래 갑니다 -
Ccolashaker
→ toilman 작성자
24.04.18 · 121.♡.232.141
저도 다신 안키운다고 다짐 다짐했는데..마당으로 맨날 밥먹으러 오던 길냥이 두마리 결국 집안으로 들여서 지금 무릎위에 떡하니 앉아있네요.. -
ZZEROCOOL
24.04.18 · 241.♡.242.145
{emo:onion-005.gif:50}슬프네요 추억이 가득하신가봐여 -
Ccolashaker
→ ZEROCOOL 작성자
24.04.18 · 121.♡.232.141
뭐 그냥 그리운 생각이 난거지.. 슬픈건 아녀여. 어차피 누구와 함께하는 생활에서 이미 각오하고 있던 일이니까요.. -
히히트다히트
24.04.18 · 183.♡.30.254
저도 같이 살던 녀석 생각나네요. 에휴
토닥토닥입니다..ㅠㅠ -
Ccolashaker
→ 히트다히트 작성자
24.04.18 · 121.♡.232.141
사진보면 되요. 괜찮아여.
아직도 따뜻한 기분을 남겨주고 갔는데 더 바라면 욕심쟁이죠!
너무 고마운 멍뭉이었어요 -
RRider_man
24.04.18 · 180.♡.225.117
저도 작년 12월에 무지개 넘어 소풍간 녀석이 보고 싶네요..ㅜㅜ -
Ccolashaker
→ Rider_man 작성자
24.04.18 · 121.♡.232.141
편안할테니 슬퍼하지 말자구요!
고것들.. 참 고맙죠.. ㅎ 웃게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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