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Lv.1 아오이토리 (61.♡.74.178)

2025년 2월 18일 AM 10:30 · 수정됨(15:35)

조회 1,356 공감 0

50을 목전에 두고 혼을 끌어모아 전용 84제곱미터의 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오니 각방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59제곱미터에서 너무 심해서 저질러 버렸네요.


둘째가 따뜻하다면서 거실에서 나뒹구는 걸 보니 기쁩니다.

첫째가 자기 방이랍시고 방 정리하고 거기서 폰하는걸 보니 초딩6이면 방이 필요하긴 하구나 싶네요.

매뉴얼이라곤 안보는 아내가 며칠간 매뉴얼 보느라 머리 쉰다고 토로하는 걸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두달간 사전점검, 하자 보수를 해본 입장에서 요즘 아파트에 대해 잡설하자면, 

1) 요즘 새집 하자 많고 시공 품질이 좋지 않다. 

-> 하자 많고 처리도 잘안되고 가격 대비 홀대받는 느낌 분명히 있습니다. 1군 상위 브랜드도 하자 많습니다.

2) 시공사 브랜드 가치는 있는가?

-> 매매시에는 모르겠지만 시공과 하자처리의 차이는 상당하고 그중 래미안과 자이가 독보적이었네요.

3) 새집의 장점이라면?

-> 고층화에 따라 엘베 대수가 증가하여 이전보다 쾌적한것, 전기차 대응, 광폭 주차장, 지상에 차가 없는 환경

4) 가성비는 어떤지?

-> 별로입니다만 인생의 마지막 새집이지 않을까 하면서 샀습니다

댓글 (21)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5.02.18 · 125.♡.200.218

    축하드립니다. :)
  • 아오이토리 Lv.1 → 셀빅아이 작성자

    25.02.18 · 61.♡.74.178

    감사합니다
  • 6미리

    6미리 Lv.1

    25.02.18 · 112.♡.196.186

    저도 새집 하자가 너무 많아, 차라리 이럴거면 인테리어 안한채로 팔았으면 싶기도 합니다.
    저희 집도 3년전에 오면서, 단열이나 이런거 잘 안된 부분이 있어 하자 보수를 신청해도 밍기적 밍기적... 결국 그냥 제 손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저야 할 줄 아니 다행이지 모르는 분들은 그냥 눈뜬채로 당해야 하는게 안타깝더군요.

    사족이 길었네요... 새집 이사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59m2 인데 그래도 방은 3개라 아직 네식구 살기에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들 만들어가세요.
  • 아오이토리 Lv.1 → 6미리 작성자

    25.02.18 · 61.♡.74.178

    저희집도 단열하자 한부위 나왔습니다. 타일은 수도 없고, 바닥 단차에 하하... 더 웃긴건 하자 처리를 하면 다른 하자를 만들어 내고 돌아가서 요즘은 좀 포기 상태가 되어 갑니다.

    59에서 네명지내면서 나름 추억 잘만들었다 생각합니다. 거실에 많이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애들 얼굴도 많이 보고 뒹굴고 많이 했죠. 그래도 내년이면 한명이 중학생이 되니 방을 주긴해야겠더라구요. 축하 감사합니다.
  • S

    someshine Lv.1

    25.02.18 · 61.♡.87.225

    이사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저지르게 되더라고요ㅋ
    이사하신지 얼마 안되셨다면 한 달 지나면 얼마나 따뜻한지 느끼실겁니다.
    하자가 많기는 한데 ㅜㅠ 그래도 단열, 샷시, 창 등이 확실히 예전 아파트들하고는 차이가 나서
    전에 살던 아파트 겨울 보일러 안틀때 온도가 13도였는데 지금 아파트는 25도 정도 됩니다. ^^
  • 아오이토리 Lv.1 → someshine 작성자

    25.02.18 · 61.♡.74.178

    감사합니다. 낮에 오른 열이 저녁늦게까지 가는걸 보고 단열 확실히 좋다고 느껴집니다. 현재 14년된 아파트에서 이사가는데 차이가 유의미하게 있네요
  • 리스키

    리스키 Lv.1

    25.02.18 · 125.♡.73.146

    축하드려요~!
  • 아오이토리 Lv.1 → 리스키 작성자

    25.02.18 · 61.♡.74.178

    감사합니다~!
  • 단아

    단아 Lv.1

    25.02.18 · 182.♡.98.21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남의집이긴 해도 34평으로 이사오니..애들이 집이 너무 넓어져서 무슨 펜션 놀러온 느낌이라고 좋아합니다. 20평대에선 방 구분도 잘 안되고 복작복작 살았는데 이제 본인방 딱 구분되어 영역 침범당할일 없는 첫째가 가장 행복해하네요. ㅎㅎ
  • 아오이토리 Lv.1 → 단아 작성자

    25.02.18 · 61.♡.74.178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첫째가 호텔같다며 좋아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동생놈에게 시달리던 첫째가 가장 행복해합니다. 오늘 인터넷 다시 연결되기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