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116.♡.70.94)
2025년 2월 18일 PM 04:12
꿈인데 그 꿈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인 꿈이었습니다.
깨어 나고 한동안 모델3 참 좋네! 하나 살까?
하고 있었죠.
꿈의 내용은 완전 자율주행차였습니다. 차종은 모델3 였고요.
목적지를 따로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곳으로 알아서 주행해주는 그런 차량이었습니다.
중간에 생각이 바뀌면 바뀌는데로 말이죠.
그렇게 한동안 운행을 하면서 야~ 좋다! 이랬었죠.
핸들(스티어링 휠)은 일반적인 자동차 핸들처럼 생겼는데요
어디 거치하는 것이 아니라 무선이고 조수석에 던져놓았다가 필요할 때 들어서 돌리면 방향이 전환되는 식이었죠.
근데 서서히 들어올리면 내가 운전할 준비 될때까지 자율주행이 유지되는데요
급하게 들어올리면 그 순간부터 내 조작이 반영됩니다.
한동안은 차분하게 들어올려서 방향전환도 해보고 하다가
뭔일인지 급하게 방향을 바꾸고 싶어져서 급하게 들어올렸더니 들어올리는 순간 방향이 바뀌는겁니다.
그래서 가볍게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어요.
그 이후에 다시 자율주행에 맡기고 잘 가다가
브레이크는 어떻게 잡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핸들을 보니 핸들 윗쪽 하단에 자전거 브레이크 같은게 보이더군요.
브레이크를 잡으려면 핸들 파지가 바뀌어야 하는 상태인거예요.
이거 너무 불편하잖아? 하며 문득 머리에 떠오른 것이 핸들을 앞으로 밀면 브레이크잖아! 라는 생각이었고요.
또 그렇게 한참을 운행하다가 깼습니다.
예. 맞습니다.
개꿈입니다.
근데 참 희안하죠?
저는 전기차 관심이 거의 없고 자율주행도 별 관심 없거든요.
뭐~ 꿈이란게 그런거겠죠.
황당함 그 자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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