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61.♡.196.197)
2025년 2월 19일 AM 08:53 · 수정됨(02. 20. 06:42)
경제학자 하이에크가 자유주의 경제학을 설파할때, 미국은 경제가 잘 나갔습니다.
그때 중국은 지금의 인도보다 못했고,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세계의 난민 수용소였죠.
1980 년대 미국의 시카고 학파 경제학자들은 자유주의 경제학의 전도사였습니다. 각국은 관세를 철폐하고 시장을 개방하자고 주장했죠. 그때 미국은 전 세계에 팔아먹을 상품이 많았습니다.
자유주의 경제학은 미국이라는 초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그때 그때 필요할때 만든 이론이죠. 그게 한국에서는 진리로 떠받들여지고, 재벌들을 위한 이론으로 둔갑했죠.
그런데, 이제 미국의 힘이 빠지고, 제조업은 쇠퇴했고, 조선업은 미미합니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걸면서 관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무려 세계 경제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관세를 내리고 시장을 개방하라는 미국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과거에는 시장을 열어라. 미국이 물건 팔아 먹을 수 있게.. 이제는 제조업이 쇠퇴하고 물건 팔아먹을 데가 없자.. 이제 시장을 닫고 관세를 왕창 올립니다. 이게 미국, 강대국이 말하는 경제학의 민낮입니다. 자국의 입장을 위해서 이리 바꾸고 저리 입장을 뒤집은 경제학자들의 논리. 그런 경제학을 외국에 유학가서 배워 가지고 한국에 돌아와서 떵떵거렸던 경제학 교수들을 생각하니 가소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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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약상자
25.02.19 · 209.♡.55.122
제가 알기로는 글로벌 분업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무역경제가 한가지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나라의 경제가 붕괴되면 국제 경제가 도미노처럼 우르르 무너진다는 것이죠. 미국이 자꾸 보호무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도 아마 이런 염려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붕괴되었을 때 미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그런 생각 말이죠. -
Bbigegg
25.02.19 · 211.♡.199.123
그런데.. 실제 자유무역의 과실은 전세계가 나눠 먹은 부분은 존재합니다. 인류 역사상 현세기는 인간에게 가장 급격한 경제성장, 과학발전, 인구증가등으로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인류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도 많은 전쟁이 있지만...)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것도 있는거죠. - 모
모텔Y주인이뻐
→ bigegg
25.02.19 · 118.♡.10.73
그런데 그 과실이 리스크를 미래로 미뤄놓고 미래의 가치를 땡겨쓴게 문제고 이제 그게 터지기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Bbigegg
→ 모텔Y주인이뻐
25.02.20 · 211.♡.177.198
님이 맞다면 결국 미래가 보여줄듯합니다.
저는 미래는 모르겠지만.. 제 소망은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낳은 세상이길 바라기에.. 님이 틀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사사막여우
25.02.19 · 223.♡.211.62
미국에게 '자유주의 경제학'이 필요했던 건
'석유같은 한정된 자원' 때문이었겠죠. -
Hheltant79
25.02.19 · 61.♡.152.133
미국도 유럽에 비해 제조업이 떨어지던 초창기에는 보호무역으로 성장했습니다.
프로이센 같은 유럽의 신흥 강자도 보호무역을 했고, 당시 자유무역을 역설했던 건 당대의 패권국이었던 영국이었죠.
미국이 자유무역으로 정책을 완전히 전환한 건 금융패권을 온전히 차지한 2차대전 이후니까, 미국 역사에서 자유무역의 역사가 오히려 더 짧은 셈이죠. -
따따따블이
25.02.19 · 221.♡.84.245
하도 어렸을 때 배운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미국은 저작권법에 대해서도 양아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럽의 저작권법은 지키지 않고 (아마 베른협약이었을겁니다), 버티고 있다가 뒤늦게 가입해서 자기 이득이 되는 시점에 주장하고, 또 유럽에게 저작권료는 내지 않고 자신의 이득이 커지는 지점의 저작권법을 따로 개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언제나 "나에게 불이익을 주는 정의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국제간에서도 이 말은 통용됩니다.. -
삼삼불거사
25.02.19 · 175.♡.137.50
개인적으로 경제학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 '학문'인가? 자체에 심각한 의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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