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얘기 나와서 말인데, 제가 기독교인입니다.
MJLee

Lv.1 MJLee (112.♡.112.18)

2025년 2월 19일 AM 09:26 · 수정됨(15:36)

조회 1,142 공감 0

근데, 대한민국 기독교는 고쳐쓰긴 이미 글렀습니다.

그놈의 세뇌와 선동...


일단 목사들 자체가 지식인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심지어 성경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장담하건대 시중 목사들 95%보다 제가 성경을 더 자세히, 잘 알겁니다.

그놈의 맨날 요셉얘기, 다윗얘기, 다니엘얘기...지겨워 죽겠죠.

메시지는 단 하나입니다. "순종하면 복 받는다."

이게 샹 무슨 메시지라고...


그런 목사들이 잘하는게 하나 있는데, 사람들 조직하고 일 만들어 시키는거.

그런건 아주 도사입니다. 말하자면 행사 전문가들이죠.


이런 부류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앉았으니 당연히 개혁이 불가능합니다.

교단 조직들이 관료 조직과 비슷해서 정화조와 구조가 흡사한데요,

"가장 더러운게 가장 먼저 위로 떠오릅니다."


그러니 고쳐쓰지 말고 다 부숴버려야죠.


사실, 예수도 '역사적 예수'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려 했다기보다는 유대교 개혁 운동을 하려 했다는 쪽에 가깝긴 합니다.

그걸 바울이 가져가서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버린거긴 한데...


지금 개신교는 루터나 칼빈의 종교개혁이 아니라, 예수와 바울급의 새 종교를 창시해야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댓글 (12)

  • CrossFit

    CrossFit Lv.1

    25.02.19 · 118.♡.113.252

    행사 전문가라기 보다는... 사기꾼들이죠. 사람 현란하게 속여서 돈 뜯어내는.... 전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 Badger

    Badger Lv.1

    25.02.19 · 220.♡.33.56

    우리나라에서 개신교가 잘 먹히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게 엄청나게 올바르거나 훌륭해서가 아니라 사업적 비지니스 모델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훌륭했기 때문이죠.
    예로 들자면 기복신앙과 결합한 개신교 교리는 특히 신약보다 구약, 그 중에서도 특정한 부분에 집중되어
    내세가 아닌 현세구복적이고 세속적인 방향에 촛점을 맞추고 올바름에 대한 고민이나 진정한 구원, 내세의 평안 같은 어려운 방향이 아닌 현세의 이득과 성공을 말하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다만, 같은 이유로 비슷한 교리를 채택하고 더 공격적인 방식으로 영업하는 신흥 유사 종교들,
    그러니까 매운맛 이단들에게 맥을 못추고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크리안

    크리안 Lv.1

    25.02.19 · 58.♡.210.72

    개신교가 기독교의 탈을 쓰고 있죠
  • 가을겨울1 Lv.1

    25.02.19 · 211.♡.9.91

    예수 자체가 바울이 이미지메이킹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종교가 있음으로 해서 중세시대의 예술이 탄생한것도 있는데 반대로 혐오와 전쟁의 빌미도 제공했죠.
    현재 우리나라의 개신교는 혐오와 전쟁을 일으키게 하고 있어요. 그런 종교는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 노기오기

    노기오기 Lv.1

    25.02.19 · 121.♡.119.210

    개신교에게 가장 큰 개혁은 헌금 수입에 대한 세금부과 일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걸 다 해주셔도 돈은 안해주니까요.
    돈이 되니까 목사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 밥좀 Lv.1

    25.02.19 · 118.♡.97.147

    어릴 때 다닌 교회 설교는 보통 부자는 천국에 가기 힘들다, 나눔 잘 해라,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해라, 낮은 곳으로 임하라, 겸손해라, 희생하라 등 교훈적인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설교하는 교회 아직 많겠죠.
  • 우리한잔

    우리한잔 Lv.1

    25.02.19 · 1.♡.199.34

    제가 그동안 뉴스 및 교회지도자들 행위를 보면서 판단한건데, 진리 와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 보다는
    교회의 세속화, 교회의 부 및 권력 추구를 하는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보여지지 않은 곳에서 그래도 순결한 뜻을 위해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주류들이 세속화되어가는 것 같아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notsun

    notsun Lv.1

    25.02.19 · 14.♡.51.203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는 결국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허나 지금의 한국 교회는 사랑은 커녕 배척하고 질타하고 편가르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않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와 그 성도들이 보고싶습니다,
  • 보따람

    보따람 Lv.1 → notsun

    25.02.19 · 211.♡.50.62

    신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라고도 하지요.
    인간은 어디 갔냐 하면 그 다음이고요.
    종교이기에 가능한 것이죠.
  • hailote

    hailote Lv.1 → 보따람

    25.02.19 · 59.♡.61.46

    예수의 말에는 신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라고 하진 않습니다. 신의뜻은 서로 사랑하는거고 그에 맞게 살라고 하죠.. 신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인간끼리 서로 사랑하고 살라는겁니다.. 예수는 인간중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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