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소리 들려도 해석이 안돼”…‘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다 생긴 장애.gisa
니파

Lv.1 니파 (116.♡.6.99)

2025년 2월 19일 AM 10:52 · 수정됨(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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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착용해온 영국의 20대 여성이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이어폰이 청각에 관여하는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영국 BBC는 최근 ‘청각 정보 처리 장애(APD)’ 판정을 받은 25세 소피라는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소피는 “들으려고 노력해도 모든 말이 횡설수설하게 들렸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사람 말을 잘 안 듣는다’ ‘멍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했다.

일상생활에서도 소리 대부분이 소음으로 느껴졌다. 어딜 가든 지나치게 크게 느껴지는 소음 탓에 술집이나 식당에서도 일찍 나와야 했다.

소피는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받았지만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청각 정보 처리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는 뇌가 소리와 말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경학적 질환으로 중추 청각 정보 처리 장애(CAPD)라고도 불린다. 귀에서 소리를 정상적으로 감지함에도 불구하고 뇌가 소리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청력 손실과 달리 뇌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겪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청각학자들은 소피가 평소 착용하던 이어폰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이어폰을 장기간 사용하면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 같은 청각 정보 처리 장애는 젊은 층 사이에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이즈 캔슬링은 애플 에어팟, 삼성 갤럭시 버즈 등 주로 무선 이어폰에 탑재된 기능이다.

음악을 듣는 동안 주변 소리를 차단해 고주파나 큰 소리가 귀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동차 경적 소리처럼 일상의 소리를 차단해 뇌가 소음을 걸러내는 것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말소리 들려도 해석이 안돼”…‘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다 생긴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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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이긴 한데, 저게 가능한가요?


아니, 발달이 늦어지거나 이런건 어린아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자극이 충분하지 않을테니까요)


기사의 20대 경우는 글쎄요?


노캔 역사를 생각해보면, 저도 엄청 써왔는데...


저거 보다는 선풍기 사망이 더 과학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노캔은 우연인건지, 노캔 때문인건지 명확하게 알 수 있을까 싶습니다.

댓글 (10)

  • Und3r9r0unD

    Und3r9r0unD Lv.1

    25.02.19 · 118.♡.62.3

    아마 일정 시간 사용안하면 몸은 다시 원래대로 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우리가 여러 소음내에서 특정인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는 능력이 기계에게 의존하게 되었다는 의미로 보이고요..
  • luq.

    luq. Lv.1

    25.02.19 · 218.♡.215.30

    노캔 이어폰 나온지가 얼마나 된다고.
    지금보다 일상의 소음이 없었던 과거에는 저런 증상이 훨씬 심했단 소린가요?
  • iStpik

    iStpik Lv.1

    25.02.19 · 118.♡.5.204

    노캔 상관없이 볼륨 왕창 올려 써온거 같은데 말이지요...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25.02.19 · 211.♡.73.228

    “ 그러나 자동차 경적 소리처럼 일상의 소리를 차단해 뇌가 소음을 걸러내는 것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테로이드 쓰면 고자되는 원리와 비슷하네요. {emo:onion-062.gif:50}
    노캔 처음 쓸 때 저도 비슷한 생각한 적이 있긴 한데,
    내내 꽂고 사는 정도 아니면 성인에겐 상관없을듯도 합니다.
  • 도롱이 Lv.1

    25.02.19 · 106.♡.196.238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이라는게 모든 사람에게서 발병하는게 아니라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어서 아예 배척할 게 아니라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T5.3

    T5.3 Lv.1

    25.02.19 · 183.♡.59.124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백색소음을 들으면 될 것 같네요 (?)
  • 돌파리 Lv.1

    25.02.19 · 1.♡.192.253

    섣부른 판단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 Klaus

    Klaus Lv.1

    25.02.19 · 14.♡.51.15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률이 높진 않겠으나.. 노캔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쇄노이즈를 재생하는 원리다보니 우리가 느끼진 못해도 뇌나 신경에 자극이 되긴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잊게만든다는거.. 저도 실감할때가 가끔 있거든요
    스마트폰 자체가 기억력을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기억할 필요성을 떨어뜨려 기억력을 떨어뜨리는것 처럼요
  • renz

    renz Lv.1

    25.02.19 · 125.♡.234.101

    이어폰 오래 꼽고있으면 청력 나빠지는건 국룰이잖아영...
    노캔은 그것을 한단계 발전 시켜버린 증상의 발현이려나여...
  • 카드캡터체리

    카드캡터체리 Lv.1

    25.02.19 · 112.♡.21.189

    영국뉴스,연구는 그다지 진지하게 볼 가치가 없어요
    명확하게 규명된 소음의 해악이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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