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다 (112.♡.168.249)
2025년 2월 19일 AM 11:06 · 수정됨(13:39)
모 글에서 이X석이 본받을만한 선배가 없어 저렇게 되었다는 댓글을 보고 들었던 생각에 대해 좀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X석 주위에 인생 선배도, 정치 선배도 많았고, 그들 모두 이X석을 도와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박근혜 키즈라는 말이 붙을 정도의 지원이 있었어요.
당원들도 그를 밀어줘 당대표에 앉히기도 했고, 불세출의 군사(!?) 명태균이 보수의 미래로 키우려고 했었죠.
심지어 김어준, 이동형 같은 진보진영 스피커들도 과거 이X석이 보수의 미래라고 많이들 얘기 했고,
그의 악행을 봤을 때 비난하기보다는 정치를 못 되게 배웠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진보스피커들의 방송을 보면서 왜 그를 안타까워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고 생각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를 적극적으로 비난하는 사장남천동과 황희두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건 꽤나 최근의 일입니다.
언론들도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긍정적으로 받아 써 줬고, 허물은 가려줬어요.
심지어 현정부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MBC도 이X석에 대해선 호의적이예요.
12월 3일 이후 공중파에선 시끄러 임마가 아닌 문 창살 근처에서 고함치는 모습만 방송 되었습니다.
언론을 돈으로 매수했을 수도 있다고요?
민주당 인사들이 그들을 매수하면 매수 될 것 같나요?
갠적으로 동탄에서 당선된 것도 언론이 만든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을 거라고 봅니다.
검경의 배려도 받았죠.
지금 그와 함께 언급되는 온갖 의혹들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재판을 받고 검경의 입으로 사실로 공표된게 있었는지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제가 봤을땐 이 정도로 배려와 관심을 받은 정치인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수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받고 그들과 관계가 이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진심 어린 좋은 조언과 충고도 받았겠죠.
그런게 없었을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인물감상입니다.
이X석 본인은 사람들을 이용가치가 있는 부류와 그렇지 않은 부류로 나누고 철저히 위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으로 대한 것 같습니다.
난 너희들과는 달라 라는 중2병스러운 마인드와 함께 사람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 않는 것 같아요. 이건 그가 갈등을 만드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었던 모습을 보면 추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페미, 전장연 등 그간 벌였던 수많은 갈라치기를 봐왔고, 세대포위론이라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도 봤습니다.
이런 정치인은 정치판에 놔두면 안됩니다.
조금만 공격당하면 참지 못하는 심성에, 공격에 대응할땐 얇팍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로 비겁하다 싶을정도의 말과 행동을 보이는데...반성 따윈 1도 없는데...
사람들이 이런 인간을 왜 그렇게 좋아하고 관심 갖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지금의 현상들은 지금까지 그의 오만을 받아주고 있었던 것들에 아주 작은 틈이 벌어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배려와 관심은 크게 변한 것 같지 않아요.
솔직히 저는 지금의 의혹들, 언론이 적극적으로 해명 기회를 주고 검경은 뭉개고 하면서 흐지부지될까봐 겁납니다.
억측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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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etaMAXX
25.02.19 · 106.♡.194.105
그냥 공부 잘 한 소시오패스라 보면 됩니다. -
FFlyCathay
25.02.19 · 112.♡.197.87
이녀석...참 정치 더럽게 배웠다라고 볼 수 밖에요. -
TTKoma
25.02.19 · 112.♡.135.116
그렇게 언론들이 빨아줘왔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갤럽인가에서 비호감도 1위라는거 보면, 기레기들과 얼마나 유착되어 있던간에 오래걸려도 결국은 매장될거라 생각합니다 -
HHumanrace
25.02.19 · 118.♡.14.215
관심받는법을 잘 이용하는듯합니다.
제가 클리앙에서나 다모앙에서도 관심가져주거나 게시글 써주지도 말아달라는 의견을 여러번 얘기했으나
심지어 여기에서도 잘 반응을 해주니...
이준석이는 지적하는게시글도 땡큐라고 생각할겁니다.
왜 자꾸 관심가져부고 주목받게 해주는지.. -
버버블보블
25.02.19 · 211.♡.112.159
첨에 하버드 어쩌고 하면서 등장할떄 부터 관종으로 시작해서 무슨 모든것들을 음모 계획해서 할 수 있는것 같이 생각하는 자세도 맘에 안들었고요 언행이 불일치 하는 것도 정말 맘에 안들었습니다. 심지어 생긴것도 김정은 닮은 것도 싫었고요
말하는 자세도 하두 얻어 맞다 보니 거만한 자세로 등장해서 말도 안되는 논점 흐리기로 일관하는 말하는 방법도 싫었어요.
눈 뜨는 방법도 싫고 말할때 추이 넣는것도 건방져서 싫고요. 갈라치기 해서 유리한 쪽으로만 자기를 모는 것도 싫었어요
그냥 이젠 존재 자체가 개장수고 냄새나고 보기 싫은 존재여요.
남들을 증오하게 만들어 자기 자리를 만들었으니 그동안 그 임마 에게 증오 당했던 사람들이 모두 그를 증오 할 수 밖에요
주는대로 받는겁니다.
생각해 보면 질투나 증오의 대마왕 악마가 준섹이 아닐까 싶어요 -
라라하트
25.02.19 · 211.♡.233.212
페미가 들끓는 이상 반시체가 되어도 좀비처럼 부활할거라서, 페미가 정리되야 시끄러 임마도 같이 없어지겠죠 -
버버블보블
→ 라하트
25.02.19 · 211.♡.112.159
페미만이 아니라 모든 계층 예를 들어 장애인들까지도 적으로 만들어서 그 지지 세력을 만들었습니다.
그에게 갈라치기 당해 적으로 몰아 댄 사람들이 그를 지지 할 리 없어서 점차 자꾸 갈라치고 미워 하게 만들면 만들 수록 그의 입지는 줄어 들껍니다.
생긴것도 김정은 닮아 가지고 아마 저 임마는 절대 장가도 못갈껍니다.
아니면 성상납이나 받다가 쥴리 같은 마누라 얻어서 10 suck 처럼 살텐데요.. 뻔합니다. 미래는 준석렬이죠 -
통통만두
25.02.19 · 202.♡.209.220
이 자의 진면목을 바로 알아챈 장동민 선생의 혜안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하하늘기억
25.02.19 · 223.♡.218.28
20-30대 절반이상의 남성들이 지지하는한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그들 마음의 대변자. -
지지혜아범
25.02.19 · 220.♡.197.160
그냥 못된것만 배웠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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