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feat. suno.com)
벗님

Lv.1 벗님 (106.♡.231.242)

2025년 2월 19일 PM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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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봐도 수박이고, 저리 봐도 수박인데.

"음, 그래 이거 수박이군" 이라 하니,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고 뭐라 뭐라 하네.


아무리 봐도 수박인데, 수박을 수박이라 부르지 말라니,

그럼 수박을 수박이 아닌 수박, 수박이랄 수 없는 수박이라 부를까.

자신이 수박 임을 증명하는 행동들을 열심히 서슴치 않고 해놓고는,

"그렇게 부르면 안되요, 그렇게 부르는 건 좋지 않아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그럼 다른 이들처럼 열심히 싸우던가,

돌아서서 우리에게 싸움을 걸 시간에 얼른 저들과 싸우라고,

그거 잘 하면 우리가 힘껏 응원도, 후원도 하고, 알잖아.


수박이라 불리기 싫으면 수박 짓을 하지 않으면 돼. 당연하잖아.

수박이라 불리기 싫으면 저들과 싸우는 최전선에 서란 말야.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오로지 우리에게 싸움을 걸고 있으면서

수박이라 하지 말래, 수박이 수박이라 하지 말래. 그럼 뭐라 할까?


배신자라 할까? 내부총질러라 할까? 노욕에 눈이 먼 장사치라 할까?

뭐라고 할까? 그나마 수박이, 그나마 수박이 제일 순한 표현인데,

수박이 수박이라 불리는 게 싫다니, 그럼 뭐라 할까, 응, 뭐라고 해?


정치를 하라고, 정치. 국민과 당원이 염원하는 정치를 하라고, 정치.

우리 쳐다보며 항변할 그 시간에 우리와 힘을 합쳐 저들과 싸우라고.

지금 수박이네 마네 이런 거 할 만큼 널널하고 평화로운 시기야?

저들을 막아내지 못하고, 수박이든 호박이든.. 뭐 살아남을 수 있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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