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lMarx (210.♡.220.229)
2025년 2월 20일 AM 11:45 · 수정됨(13:50)
아직 잔고가 풍족하지는 않은 대학생이라 그런지 더 체감됩니다....
그래도 중산층 정도의 환경에서 태어났는데도 이렇게 체감될 정도면,
제 또래의 2030청년들 중 정말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가스비 고지서를 들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낄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법인세 인하를 가스비와 같은 공공요금으로 충당한 것, 그것도 한 번에 인상하면 국민들이 화가 날까봐
수 회로 나누어서 인상해버린 저 치졸함.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부재하고, 친위 쿠데타 상황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듯이
그저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일에만 관심이 있는데
그걸 캐치하지 못하고 저쪽에 표를 주는 사람들이 그로 인한 결과를 가장 크게 받는 역설적인 상황도 웃깁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빈자에게 겨울은 더 가혹한 것 같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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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SArmy
25.02.20 · 221.♡.7.76
에너지비용 폭등으로 인해 음식값이며 원재료값이며 다 폭등해버렸읍니다. 힘듭니다. -
트트라팔가야
25.02.20 · 58.♡.217.6
과연 에너지 수입가격이 폭등했을끼요. 국제 천연 가스 선물 가격 차트 보고 가시죠.
가격이 2012년 수준으로 돌아왔는데 중간마진이 어마어마하네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988141830_18znwcj4_e5c1ca6dfc1fe8cfc8573f7084530c0a6f37c12f.jpeg] -
Ggksrjfdma
25.02.20 · 58.♡.54.185
추워서도 이가 갈리고
분노로 도 이가 갈립니다 -
니니케스타일
25.02.20 · 118.♡.71.94
구축단독이라 단열 취약한 집인데 작년까지 보일러 온도 20~24도 사이였는데 올해 실내온도 18도 유지하고 그나마 전년도랑 비슷하게 가스요금 유지했습니다. ㅠㅠ 전기 장판 없었음 어찌 버텼을지요. - K
KarlMarx
→ 니케스타일 작성자
25.02.20 · 210.♡.220.229
저도 최대한 관리한다고 관리했는데, 얼마 전에 고지서 불벼락 떨어지고 지금 확 내렸습니다....ㅜ -
니니케스타일
→ KarlMarx
25.02.20 · 118.♡.3.194
그렇게 줄여도 더 나오긴 했어요. ㅠㅠ 전년도가 10만원이 최대치였는데 12만원이 넘었거든요. 화가 납니다. -
블블루피아
25.02.20 · 182.♡.57.39
그래서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저도 힘든때가 있었기에 공감가는 이야기구요. 안타깝습니다. - K
KarlMarx
→ 블루피아 작성자
25.02.20 · 210.♡.220.229
세상이 불공평한 것 자체는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그저 받아들이고 살지만, 국가가 약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삶과 확장된 범위의 사회권을 보장해주는 것이 당연한 상식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샌
샌프골스커리
25.02.20 · 223.♡.84.61
가스비 엄청 올랐죠
작년 23도 밤 4시간 간격 3회 예약 18-19만
올해 22도 실온 가동 13만
집안이 좀 추워졌지만 옷 껴입고 온수매트로 버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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