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59.♡.141.227)
2025년 2월 20일 PM 09:48 · 수정됨(02. 21. 10:30)
저의 격무 기간이 지나가고 있읍니다.
3월이면 좀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지 지금은 가늠을 할 수가 없읍니다.
일단 열심히 달려보는 노래쟁이s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는,
이렇게 캣쇼파(ㅇ..아니 캣휠;;)에 편히 누워있다가도,
"띡띡띡 띡띡띡"

여집사님이 들어오는 소리가 나면,
즉시 나가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배가 아픈 점은,
제가 들어올 때는 귀신같이 그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제가 평소 퇴근하고 집 도착을 항상 먼저 하다보니.... 먼저 오는게 저인걸 알테고....
제가 아침 저녁으로 주사기를 두어방씩 따끔히 찔러넣다보니... 제가 그리 반갑지는 않은 것인지..? 😭😭😭
슈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저만큼 슈미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이가 또 있었으니......
대봉이를 보며 위안을 삼아야하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ㅋㅋㅋㅋ
오늘의 주된 이야기는,
얼마전 대구에 눈이 펑펑펑 진짜 펑펑펑 왔던 날입니다.
저번에 눈구경을 시켜줬을 때 보다 눈이 훨씬 많이 와서,
정말 이런 구경은 다시는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에라 출근 늦는건 모르겠다 하고,
이번엔 테X에서 온 슈미의 옷을 입혀서 한번 데려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출근은 정시 이전에 들어왔습니다.)

옷도 입고, 이불도 덮고 나가봅니다.

슈미 : 집사.. 지금 이게 무슨 일이냐옹..? 나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 때는 문 한 번 안열어 주더니, 갑자기 날 들쳐엎고 지금 어디 가는거냐옹..?

슈미 : 먼가 서프라이즈를 해주려는거냐옹..? 나 완전 기대만땅이댜옹...!!

기대하는 슈미의 눈 앞에,
새하얀 세상이 펼쳐져있읍니다. 😍

슈미가 눈밭에 내려앉았읍니다.

저번보다 굵은 눈발에,
이번에는 내리는 눈을 제대로 알아채는 듯도 합니다. ㅎㅎㅎㅎ

슈미 : 집사, 한동안 못보던 새하얀 솜덩어리들이 왜 이렇게 많이 내리는거냐옹..?

한동안 내리는 눈을 조용히 구경하고 있는 슈미의,

머리 위엔, 새하얀 눈이 쌓이고, 따뜻한 슈미의 열기에 눈이 녹고 있읍니다. 😍😍

슈미가 눈 구경이 그닥 재미는 없는 듯 합니다? 😅😅

슈미 : 집사, 하얗게 내리는 솜덩어리들이 조금 찬 것 같댜옹.. 머리가 뭔가 시원해지는 느낌이댜옹...

슈미가 이제 눈구경을 할만큼 했는지,

직접 눈을 밟기 위해 눈밭으로 나섭니다.

슈미 : 집사, 이 솜덩어리들을 밟으니 발이 엄청 찬데, 밟을 때 마다 뽀득뽀득 하는 신기한 소리가 나는 것 같댜옹..? 이 솜덩어리들 먼가 좀 신기하댜옹..!!

그렇게 눈을 밟던 슈미는,

성큼성큼 자신있게 걸으며, 아파트 현관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추워서 그러는건가 싶어서,
즉시 슈미를 다시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슈미를 데려다놓고,
출근하기 전에 저도 잠시 눈을 밟아보고자 내려와서,
슈미의 발자국을 다시 보았는데, 그새 다시 눈이 조금 쌓였습니다. ㅎㅎㅎㅎ

올 겨울은 그래도,
슈미에게 제대로 눈 구경을 두 번이나 시켜줄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런 겨울이었습니다.
슈미야, 너도 이번 눈 구경이 만족스러웠으면 좋겠어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드디어 내일은 금요일이댜옹..! 하루만 더 수고하시고 우리 주말 맞이 하쟈옹..! 화이팅이댜옹! ♡

슘봉 나잇 ♡
댓글 (19)
-
순순후추
25.02.20 · 223.♡.164.96
슘봉이네 화이팅❤️❤️❤️ -
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25.02.2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NaZMHECc_52c3f1a7a3bb064ee393bb205c10e322db793b0b.jpg]
대봉이 : 우리 순후추 삼쵼도 화이팅이댜옹..! 🐯👍 -
무무명
25.02.20 · 121.♡.13.125
슈미 하얀눈 러브 스토리 {emo:damoang-emo-010.gif:30}
슘봉 굿나잇~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02.2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8sRFEG0m_3b82721c343e65b79d3ca0af69b7471695488a8c.jpg]
슈미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나는 추웠는데 집사 혼자 패딩입고 진짜 치사 빤스였댜옹.. 🦁🦁😨 -
이이루리라
25.02.20 · 58.♡.94.201
슈미 발자국 으악 이뻐요🐾🐾🐾🐾🐾
슘봉이는 정말 집사님들 사랑을 듬뿍 받는군요💙 -
노노래쟁이s
→ 이루리라 작성자
25.02.2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SJAsMDjP_450241edb6afc05a77e4c07d2acad8e2969a4800.jpg]
헤헤 그보다 며칠전 조금 눈이 덜왔을 때 발자국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 -
Kkita
25.02.20 · 119.♡.237.81
슘발자국 이건 귀하네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5.02.2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K4Wkwyi9_b60feb405aa430f93940dc5116808d5ab41f7dfa.jpg]
귀하디 귀한 슈미로 맨든겁니다. 😎😎 -
키키단
25.02.20 · 222.♡.80.154
낭만공주 슈미..
가만히 앉아 감상하는 모습 이쁘다옹~
우리 대봉장군은 눈 따위~~~
눈나 없을 때 켓휠 독점 하라옹~ -
노노래쟁이s
→ 키단 작성자
25.02.2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ksgFj5N0_ff747d82aff1df3cbb206bd5f641db9e013d94ea.gif]
대봉장군 캣휠 첫날 올라가고나선 안올라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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