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글을 보고

Lv.1 깨어있는강물 (163.♡.3.169)

2024년 4월 19일 A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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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8 고려대 시위 피습 사건이 있던 날입니다.

다모앙 인기글에 고려대 4·18 구국대장정(민중해방대장정)이 올라왔더라고요. 4·19의 도화선이 되었던 시위는 상과대학, 법과대학, 정경대학, 농대, 문리대 학생위원장이 모여 모의했다고 합니다.

 

친애하는 고대 학생 제군!
한마디로 대학은 반항과 자유의 표상이다. 이제 질식할 듯한 기성독재의 최후적 발악은 바야흐로 전체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기에 역사의 생생한 증언자적 사명을 띤 우리들 청년학도는 이 이상 역류하는 피의 분노를 억제할 수 없다. 만약 이와 같은 극단의 악덕과 패륜을 포용하고 있는 이 탁류의 역사를 정화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후세의 영원한 저주를 면치 못하리라. 말할 나위도 없이 학생이 상아탑에 안주치 못하고 대사회투쟁에 참여해야만 하는 오늘의 이십대는 확실히 불행한 세대이다. 그러나 동족의 손으로 동족의 피를 뽑고 있는 이 악랄한 현실을 방관하랴.

존경하는 고대 학생 동지 제군!
우리 고대는 과거 일제하에서는 항일투쟁의 총본산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사수하기 위하여 멸공전선의 전위적 대열에 섰으나 오늘은 진정한 민주이념의 쟁취를 위한 반항의 봉화를 높이 들어야하겠다.

고대 학생 동지 제군!
우리는 청년학도만이 진정한 민주역사창조의 역군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 총궐기하자.

 

4·18 마라톤을 아직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댓글보니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학교당국과 학생회에서 중요시하는 연례행사입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많이 축소되어 참여 인원도 감소하고 단순히 마라톤으로만 인식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만 여전히 뜻을 이어나가는 학우들이 존재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49005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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