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타는백수 (211.♡.2.148)
2025년 2월 21일 AM 08:03 · 수정됨(09:28)
평소 6시 40~50 사이에 집을나와 3거리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버스를 타는데...
보행자 신호 중인 상황에서 저는 1/3 쯤 횡단보도에 들어왔고 그 때 버스 한 대가
횡단보도로 진입하더니 저를 못보고 우회전 하다가 바로 앞에서 급정거 한 번 하고는
그대로 지나가더군요. ㅎㅎ
저랑 눈이 마주치고는 연신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취하기는 했는데
제가 조금만 빨리 걸었거나 그 기사가 저를 끝까지 발견 못했다면 뭐 죽지는 않겠지만
많이 다쳤겠죠.
아직 그 시간대가 어둡기는 하나 횡단보도에는 조명이 있고 제가 177정도 되는키에
검은 옷도 안 입었었는데 어떻게 운전을 그렇게 안일하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혼자만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 아닌데 일부 시내버스를 보면 정말 한국이 아직은
많이 멀었구나 싶습니다.
지나가고 나서 사진 한 장 찍은게 전부여서 신고 자료로 활용이 될지도 모르겠고
주말을 앞둔 아침부터 스펙타클 하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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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ibaba
25.02.21 · 118.♡.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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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컨타는백수
→ Alibaba 작성자
25.02.21 · 211.♡.2.148
사고 경험이 있으시다니 큰 사고가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저도 좀 황당하기도 하고 그 큰 버스가 내 앞에 섰었을 때 좀 몸이 떨리긴 하더군요...
천안문 탱크나 12.3 계엄군 장갑차 막으신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DDevChoi84
25.02.21 · 203.♡.171.41
버스중에 그렇게 운전하는 사람이 은근 많더군요.
저희 장모님도 보행신호에 횡단보도 걸어가시다 그렇게 무작정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발목이 부러지셨었거든요.
저도 동네나 거리 다니다보면 보행신호 무시하고 그냥 가는 버스들 그리고 신호위반하는 버스를 심심찮게 보는데
문제는 개선이 생각보다 안되는거같더라구요. -
링링컨타는백수
→ DevChoi84 작성자
25.02.21 · 211.♡.2.148
아이고 비슷한 사고를...
평소에 길 건널 때 좌우를 확실히 살피는 편 입니다만 사회에서 규정한 규칙을 안 지키면
그런건 어떻게 피해가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자들은 교육과
인식전환이 필요한데 어떤 운수업체 사장님이 그런거 생각이나 할까 싶습니다. -
TThinkMoon_Official
25.02.21 · 211.♡.201.47
마을버스가 특히 위험하게 운전 하더라고요. 경적도 엄청 울려요. 직좌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 맨 잎차량이 안 가면 경적은 꼭 울리더라고요. 여러차례요 -
링링컨타는백수
→ ThinkMoon_Official 작성자
25.02.21 · 211.♡.2.148
대중교통 운전자는 아무나 해서는 안되도록 하는 하거나 운전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야 하는데
선진국 소리를 듣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많이 후지네요.
운전, 교통수준에 있어서는 일본만 못한 것이 사실 입니다. -
TThinkMoon_Official
→ 링컨타는백수
25.02.21 · 1.♡.185.244
마을버스 기사는 인력이 없다는 걸 뻔히 아니까 더 막장으로 운전 하는 거 같습니다. -
Cclien11
25.02.21 · 106.♡.128.18
다들 너무 여유가 없네요.
이렇게 해서 다치면 보상 받아야 무슨 소용인가요. 안전이 최고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글 읽으면서 벌써 손에 땀이 나네요.
횡단보도에 신호위반 하는 차량은,
정말 강하게 단속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에 받히면 사람 중상입니다.
역과되면 그냥 죽습니다.
ㅜㅜ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