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르고 (59.♡.187.10)
2025년 2월 21일 AM 11:11 · 수정됨(12:33)
0) 혹시 애매모호하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테고,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려지면 불분명해질 수 있겠다 싶어 해당 링크를 붙여두겠습니다.
https://damoang.net/free/3185983
https://damoang.net/free/3186547
https://damoang.net/free/3187014
1) 굳이 "학술적으로", 백범일지를 인용해서 적으려 하다가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인신공격", 아니 "인신 지적"만 하고 마무리짓겠습니다. (그러려다가 3)에서 백범일지 언급을 했습니다. 저도 참 구제불능이지요.)
2) ip211.♡.142.15로 검색해 보면(사실 그럴 이유도 없지만) 클리앙에 똑같은 글을 적어둔 아이디가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aimhigh79

이곳에서도 그렇지만 그곳에서도 참 다양한 방면에 글을 쓰셨어요.
가장 놀라웠던 글 가운데 하나는 "의대는 4,5수를 각오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 뭐 이런 거였습니다.
(댓글 가운데는 무려 '노산'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45105
ip나 아이디로 검색해 보면 코드짜는 분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DC밀리터리갤러리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클리앙이든 이곳이든 IT부터 밀리터리, 온갖 시시콜콜한 것에 글쓰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내란 이후에 아주 폭발적으로 글 갯수가 늘어납니다.
클리앙쪽 정보는 위에 이미지로 첨부했습니다. 총 67건(삭제 2건)이죠.
다모앙은 최근 업데이트된 최신기술 덕분에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총 396건(삭제 11건)이네요.

첫 글은 2024년 7월 27일에 적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올림픽 관련해서 계속 적기 시작했는데, 데뷔하기 좋은 소재이긴 하지요.
그리고는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띄엄띄엄 글을 씁니다.
11월부터 글 갯수가 늘어나는데 폭발한 건 역시 내란 이후입니다.
12월 1일 이후로 쓴 글이 296개에 달합니다. (직접 세었는데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 진실의 방에 간 글 2개를 합해야 하니까 298개네요.
그럼 나머지 100여 개는 어디다 적었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제가 놓친 것이 있다고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 이상으로 정신과 체력을 투입할 가치가 없을 것 같으니까요.
뭐... 그러다가 오늘에 이르렀는데요.
그냥 좀, 그래요.
여기까지만 해요, 더는 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서로를 위해서요.
3) 마지막으로, 어디서 백범일지 이미지를 찾아서 넣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입적에 굳이 동그라미까지 쳐진 걸 보면, 관련해서 이런저런 글로 써먹는 곳이 있나 봐요.
제 검색 능력으로는 찾지 못했는데 말이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백범일지>는 돌배게에서 1997년에 펴낸, 도진순 주해판입니다.
그 책 359페이지에는 해당 내용이 나오고 아래와 같은 주해자의 각주가 달려있습니다.
"12) 입적(入籍)은 귀화하여 국적에 편입되거나 호적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일본 영사의 언급은, 김구가 일본국적에 올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체포할 수 없다고 항의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인 듯하다."

작성자는 해당 발언의 화자를 중국 경비사령(관) 곡정륜으로 보았지만,
주해자는 화자를 일본 영사 스마로 보았습니다.
저는 주해자의 견해와 같이 합니다.
참고로 주해자인 도진순 씨는, 백범일지 날개에 있는 소개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창원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한국 민족주의와 남북관계 : 이승만, 김구 시대의 정치사>>가 있으며,
<해방직후 김구, 김규식의 국가건설론과 정치적 의미>,
<백범일지의 원본, 필사본, 출간본 비교 연구>,
<백범 김구 시해사건과 관련된 안두희 증언에 대한 분석>,
<휘호로 본 백범 김구, 그 삶의 궤적과 진수> 등 논문 다수가 있다
=====
위의 정보는 당연히 책이 출간되던 1997년 기준 정보들입니다.
최신 정보를 원하신다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찾으면 됩니다.
친절하게도 제가 링크를 붙여드리겠습니다. (그냥 키워드로 넣었더니 조금 다른 내용들도 섞여있긴 합니다)
뭐, 그래도 연구자 나부랭이보다야 본인이 모든 걸 잘 안다고 생각하실 테니까
어쩌면 쓸데없는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 만족을 위해서 적어봅니다.
어차피 작성자를 위해서 이 글을 적는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적는 것이니까요.
댓글 (12)
-
시시레비펜
25.02.21 · 220.♡.207.14
-
에에스까르고
→ 시레비펜 작성자
25.02.21 · 59.♡.187.10
[주간 코로나] 적어야 할 시간인데... 아침부터 진을 빼버렸습니다. {emo:damoang-emo-015.gif:50} -
냉냉동실발굴단
25.02.21 · 58.♡.128.91
와~ 추적 분석 굉장하십니다. +_+ -
에에스까르고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25.02.21 · 59.♡.187.10
쪼끔 더 있긴 해요, 메일 주소도 있고 한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그건 그냥 생략했습니다.
[주간 코로나]를 상쾌하게 적을 날인데 아침부터 진이 빠지긴 합니다.{emo:damoang-emo-043.gif:50} -
냉냉동실발굴단
→ 에스까르고
25.02.21 · 58.♡.128.91
일단 그 양반은 영구히 가셨으니까 에스까르고님도 평온하시길 빕니다. -
에에스까르고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25.02.21 · 59.♡.187.10
대개 그런 경우에 "I'm Batman", 아니 "I'm Back" 하고 돌아오더라고요, 몰래.{emo:damoang-emo-031.gif:50} -
에에스까르고
작성자
25.02.21 · 59.♡.187.10
그냥 갑자기 떠오른 생각,
클리앙 닉네임 곰곰5나, SLR클럽 닉네임 pooh5도 어쩌면 중국 혐오에서 비롯된 닉네임은 아닐까 하는 겁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129840
제가 slr클럽에서 진작에 탈퇴해버려서 상세하게 검색이 안되긴 하는데... 클리앙 아이디 "aimhigh79"로 검색해서 뜬 거니까 아마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추가)
다모앙에서 '복강내압'으로 검색하면 같은 사용자가 적은 글 2개만 나오고 있습니다.
https://damoang.net/bbs/search.php?sfl=wr_subject%7C%7Cwr_content&sop=and&stx=%EB%B3%B5%EA%B0%95%EB%82%B4%EC%95%95
위의 slr클럽 글과 전반적인 구조가 비슷해요. -
프프리텐더
25.02.21 · 59.♡.11.112
닉네임이 본명일 경우나 프로필 사진을 본인 것을 사용한 경우를 대비해서,
닉네임 한 자리를 가리거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에에스까르고
→ 프리텐더 작성자
25.02.21 · 59.♡.187.10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닉네임은 실명일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
Ddiynbetterlife
25.02.21 · 59.♡.103.12
감사합니다 ㄷㄷ
클리앙에 메모해야 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추적 60분
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