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남 (167.♡.97.79)
2025년 2월 21일 AM 11:20 · 수정됨(12:46)

최근에 첫번째 시즌을 마친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에 대한 내용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날 컨텐츠이고,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20분 남짓한 에피소드가 2개씩 공개되었습니다.
스토리는 '이미' 스파이더맨 능력을 얻은 피터 파커가, 자경단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MCU와는 다른 멀티버스를 다루기 때문에 좀 다른가 싶지만,
재미있는 부분은, 이미 어벤저스 1편에 나왔던 뉴욕 사건이 조금은 다른 형태로 벌어져서,
아이언맨을 비롯한 어벤저스 멤버들에 대한 언급이 처음부터 있었다는 것.
하지만 다른 점은, 메리제인이 없고,
여자사람 친구인 '니코 미노루'가 있고,
어릴적 베이비 시터이자 피터의 짝사랑이었던 '펄 팡안'이란 캐릭터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MCU에 나왔던 익숙한 캐릭터들이 조금씩 변형되어 나오는 변주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은 피터파커와 오스본의 만남, 그리고 본격적인 자경단 활동.
중반은 닥터 옥토퍼스의 무기로 탄생한 스콜피온과의 격돌, 그리고 좌절.
시즌 후반은 새로운 빌런들의 등장과 거대해지는 스케일.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전개가 조금 느린듯하지만, 에피소드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마지막화에는 정말 떡밥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MCU나 최근 디즈니 마블 애니메이션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 저기서 와처가! 저기서 데어데블이! 하실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시즌2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에피소드 2~3정도까지만 참고 봐 주시면, 끝까지 정주행하실 것 같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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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Jang
25.02.21 · 211.♡.185.254
스파이더맨이 크게 불행하지 않은게 유일한 불만인 시리즈입니다.. -
포포기남
→ DRJang 작성자
25.02.21 · 167.♡.97.79
근데 시즌2부터 불행해질 떡밥이 에피소드10에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더라고요.
당장 호의적으로 끝났던 툼스톤과는 당연히 적대적으로 될 것이고,
니코도 뭔가 마법을 할 줄 아는걸보면, 닥터 스트레인지와 갈등이 생길것 같고..
시즌2부터는 닥터 옥토퍼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할것 같습니다. -
DDRJang
→ 포기남
25.02.21 · 211.♡.185.254
역대 스파이더맨들이 격은 것들에 비하면 약해요.. 이정도면 너무 행복한 스파이더맨입니다. ㅋ -
포포기남
→ DRJang 작성자
25.02.21 · 167.♡.97.79
톰홀랜드 스파이더맨도 1,2편 행복하다가 3편에서 한번에 불행해졌듯,
친절한 스파이이더맨도 비슷하게 따라갈 것 같습니다. -
DDRJang
→ 포기남
25.02.21 · 223.♡.78.171
이번에는 비교적 행복한 스파이더맨을 만들고 싶어 하는거 같습니다.
역대 시리즈들에서 사용된 불행에 씨앗이 되는 설정들이 많이 빠지고, 에피소드 제목들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그렇고....아마 비교적 행복한(?) 스파이더맨도 하나쯤 있어야 하는거 아냐? 고런 느낌...
어디까지나 다른 스파이더맨 대비로 행복한 것이겠지만..요.. -
포포기남
→ DRJang 작성자
25.02.21 · 167.♡.97.79
거의 모든 매체는 현실을 반영하기 마련인데,
현실이 절망적이라 애니메이션에서라도 불행을 조금 덜어내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허허. -
구구소
25.02.21 · 211.♡.96.36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이라기에 이거 이야기인줄..
https://m.imdb.com/title/tt0112175/
전 아이언맨 부터 멀티버스 등등의 존재를 이 애니메이션으로 알게되었지요..
개개의 에피는 잘 기억 안나지만, 마지막 화에 나온 '아무 능력이 없는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충격이었습니다. -
포포기남
→ 구소 작성자
25.02.21 · 167.♡.97.79
1994년작이면, 스파이더맨이 나온 1962년과, 2025년 현재와 딱 중간 지점쯤 되는 시기의 애니메이션이군요.
저는 사실 샘레이미 스파이더맨 나왔을 때에도 마블 캐릭터는 잘 모르고 살아서..
MCU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아이언맨이 나왔을 때, 영화 보기전엔 그냥 양산형 히어로물이구나 싶었죠.
아이언맨 이후로는 MCU를 꾸준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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