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59.♡.141.227)
2025년 2월 21일 PM 09:42 · 수정됨(02. 22. 10:11)
오 마이 갓!!!!!!!!!!!!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주말이 왔읍니다.
한주간 너무 빡셌습니다. ㅠㅠ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슈미가 지난 수요일에 병원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슈미 머리 위에서 다시 암모니아향이 스멀스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 쪼꼬만 머리에서 냄새가 나다니...
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높으면 위험한 상태이니, 더 심해지기 전에 슈미를 병원에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피가 온몸의 장기를 드나들며, 장기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게 됩니다. 특히 뇌에 치명적)

병원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심심이(폴드친구)와 눈이 마주쳤읍니다.

슈미 : 심심이 너 잘걸렸따옹..!! 기다려라옹..!!
하며 케이지에서 나오는 듯 하더니,

갑자기 폴짝 바닥으로 내려와서는 병원을 활보하기 시작합니다.

병원을 구경 중인 슈미와,
그런 슈미를 쳐다보고 있는 심심이

심심이가 앞다리를 내려놓으려다말고 뭔가 곰곰히 생각 중인 듯 합니다. ㅋㅋㅋ

심심이 : 쟤가 날 벽 보듯 하다니 왠일이냐옹...? 이제 병원간판도 떼어갔겠다.. 내가 별볼일 없는거냐옹..?
슈미는 그렇게 진료를 보고,
정말 다행히, 혈중 암모니아 수치는 정상범위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급작스레 아팠을때와 비슷한 냄새가 머리에서 난 것은 왜였는지... 알길이 없지만...
수치가 괜찮다 하시니... 마음을 쓸어내렸습니다.

진료를 보고나서도,
열심히 병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슈미.. ㅎㅎㅎ
슈미야~~ 약 나왔어, 이제 집에 가자아~~

슈미 : 집사, 좀만 더 기다려달라옹.. 아직 덜 둘러봤단 말이댜옹.. 테크니션 분들 계시는 곳에 인사도 하고 가야 한댜옹....
인사성 밝은 우리에 슈미였읍니다.
그리고 슈미는,
그렇게 병원을 다녀온 뒤 한동안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병원처럼 어느 정도 익숙하긴 하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호기심을 맘껏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서 좋은 것인지.....
얼른 날씨가 따뜻해져서 슈미와 산책을 나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슈미와 집으로 왔더니,

슈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집구석에서 대장질을 하고 있는 대봉이 ㅋㅋㅋㅋㅋ
왠일로 식탁 위에 올라와있읍니다.

집사가 가까이 오자,
즉시 쫄봉이로 태세전환을 하는 대봉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

슈미와 마주쳤습니다.

슈미 : 집사, 숙녀가 화장실 다녀오는걸 뭘 그리 유심히 쳐다보냐옹... 모르는 척 하라옹...

그렇게 슈미는 쿨하게 가버립니다.

ㅎㅎㅎ 귀여운 슈미

화장실도 다녀왔겠다..
여집사님의 슈미 눈꼽과 코딱지 클리닝이 시행됩니다.

참 신기한 것은,
제가 슈미의 눈꼽과 코딱지를 닦아줄 땐,
슈미가 적당히 가만히 있다가는 고개를 돌리는 반면,
여집사님이 슈미 눈꼽과 코딱지를 닦아줄 땐,
슈미가 갸르릉 거리며 가만히 있습니다.
(무려 갸르릉 거린다고...?)

슈미 : 어이 남집사.. 얼굴을 터치할 땐 섬세하게 터치해줘야 내가 받아들여준댜옹... 내 콧구멍 억지로 벌리려고 하지말라옹...!!
그렇게 집사는,
다음 번엔 꼭 슈미의 코딱지를 살살 파주기로 다짐했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한주간 정말 고생 많으셨댜옹.. 주말 동안 하고 싶으신 것들 모두 하시고, 휴식도 취하시는 그런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10)
-
시시커먼사각
25.02.21 · 49.♡.218.16
슈미야 곧 봄이 올테니 건강하자옹. ㅎ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2.2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uNzv0OZR_d34c80d85cb7e57116edc5de87d6d0710fa19533.gif]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쵼~! 얼른 다시 힘차게 걷고싶땨옹..🦁😍🦁😎 -
Kkita
25.02.21 · 119.♡.237.81
쫄봉이 뚱땅뚱땅을 봤으니 오늘은 좋은 꿈을 꿀 수 있겠습니다.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5.02.2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oNqywnT2_341e76ee5dacfc2d3a9aceac0a9e61c3704a790e.gif]
대봉이 : kita 삼쵼-! 다음번엔 좀 더 씰룩이는 나으 궁둥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댜옹..🐯😎 - 바
바람결
25.02.21 · 58.♡.160.122
대봉이는 살만 조금 빼면 포스가 후덜덜 하겠군요. -
노노래쟁이s
→ 바람결 작성자
25.02.2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4AHkEega_10831333996653272926a1a3ddd5901f354c86aa.jpg]
대봉이 : 바람처럼1 삼쵼-! 포스를 더 뿜기 위해서 살을 더 붙였는데, 좀 없어보이시냐옹..? 날렵해쟈볼까 고민된댜옹..🐯😎 -
IistD어토
25.02.21 · 49.♡.48.40
빨리 봄이 와서 슈미가 동네에서 으름 잡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쫄봉이는 그 뒤에 숨어서 따르고요.ㅋ -
노노래쟁이s
→ istD어토 작성자
25.02.2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iMSGexsA_45aafc23738f138b5800894ebb5b0e580565a7e7.jpg]
쫄봉이는 쫄아서 풀숲에 숨었읍니다. 😅😅 -
키키단
25.02.22 · 222.♡.80.154
슈미가 이동가방에서 폴짝 하고 나와
유유히 활보 했다에서 바로
눈치 챘다옹...
응 슈미 안아프구나~~~
슘봉이들 즐거운 주말 되라옹~~ -
노노래쟁이s
→ 키단 작성자
25.02.2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pQfYnugi_b000499b18a98ff3344bc0fcc985f6e66ef81c3a.gif]
슈미 : 키단 이모ㅡ! 나 요즘 컨디션 좀 올라온댜옹..! 얼른 산책 나가고 싶댜옹 🦁😍 이모도 금동이랑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