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형병원 의사선생님이 갑자기 퇴사한다고 해서요...
레오야사랑해

Lv.1 레오야사랑해 (118.♡.73.197)

2025년 2월 22일 AM 11:55 · 수정됨(14:47)

조회 3,688 공감 0

소아정신과 의사선생님이고요...

공지로는 무기한 연차라고는 하는데요.

들리는 썰은 퇴사예정이라고 해요.

그냥 제 뇌피셜로는 퇴사하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붙잡고 있는건가 싶더군요.

갑자기 그 분의 진료가 중단된거라

뭔가 예정이 되어있었으면

미리 진료예약을 정리하고 공지를 해주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최근에 그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보고 온 사람의 후기를 보니깐요.

어떤 부모가 진료 중에 의사에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난리를 쳐서 안전요원들이 출동하고

의사선생님은 몸을 덜덜 떨정도로 진정이 안되어서 다음 진료를 볼 때 힘들어 하셨다고 해요.

그 일 때문에 충격이 커서 돌연 쉬시는건 아닐까 걱정되더군요...


평판이 꽤 좋은 의사선생님인데요...

저는 그 분 진료는 안보지만

오래전부터 대기중인 환자들(아이들)은 갑자기 바뀐 일정때문에 멘붕중이거든요.


아무튼 의사들은 환자들이나 보호자때문에 고통 받는 일들이 꽤 있겠죠...

특히 소아정신과면 아이의 진단을 못받아들여서 항의하는 경우가 많을 거고요.  

댓글 (9)

  • 외람이들사라지길

    외람이들사라지길 Lv.1

    25.02.22 · 118.♡.81.45

    의사선생님도 사람인지라 많이 힘들었을듯요...
    저도 서비스 관리직에 근무하는데 그런분들 만나면 하루종일 부들부들 거려요
  • 바부호수

    바부호수 Lv.1

    25.02.22 · 119.♡.212.237

    의사도 사람이니까 현타가 쎄게 왔을수도 있고..;;;
    다른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듣기만해도 아쉽네요..
  • Universe

    Universe Lv.1

    25.02.22 · 172.♡.52.224

    보통의 소아과가 간단한 질병 이상에 대한 설명은..
    부모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게 업무의 주 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의사를 거의 전적으로 신뢰를 하지만,
    그걸 부모가 인정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구요.

    제 아이 데리고 다니던 어린이병원 의사 한 명도 좀 크게 다투고 지역 옮기시더라구요…
    저희도 덩달아 다른 어린이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블루지

    블루지 Lv.1

    25.02.22 · 219.♡.36.36

    기본이 몇달이고 소문난 분이면 1년이상 예약이 있었을텐데... ㅠㅠ
  • ducktalesss

    ducktalesss Lv.1

    25.02.22 · 211.♡.88.162

    2018년에 정신과 선생님들께 분기점이 된 사건이 있었지요...
  • H

    happybao Lv.1

    25.02.22 · 118.♡.7.137

    애들 아픈건 어지간해서 부모탓하면 안되지만 저런 태도의 부모라면 애초에 소아정신과에 찾아가게된 원인이 부모였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 도시 Lv.1

    25.02.22 · 39.♡.28.3

    의사선생님에게도 그렇고 학교 선생님에게도 그렇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서 피해를 주면 철저하게 처벌해야 되는데 법이 지나치게 가벼워 물질적으로 심각하게 가해를 가하지 않으면 솜방망이 판결하죠. 이것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협박죄,모욕죄 등등 또한 모든 영상 녹화해서 부모의 행동을 얼굴 보여주면서 공개하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처럼요.
  • 떡갈나무 Lv.1

    25.02.22 · 223.♡.126.73

    진짜 소아 관련 의사는 진상 부모들 때문에 극한 직업 같습니다.
  • 스투키 Lv.1

    25.02.22 · 59.♡.5.91

    말도 안되는 이유로 화내는 학부모 상대하고 나면 며칠씩 마음 고생 할 때가 있는데, 소아정신과면 더 골때리는 일 많이 겪으시겠죠.. 다음 직업은 서비스성이 최대한 적은 일을 하고싶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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