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 (112.♡.200.152)
2025년 2월 22일 PM 07:21 · 수정됨(21:42)
얘기를 해보자면..원래라면 관심없는 사람이였을텐데 어쩌다보니 집앞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고 애기들도 동갑이라 1년정도 왕래가 있었습니다.
왕래 할때도 상대 엄마가 좀 쎄했었는데 괜찮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볼때마다 저희 애 한테
"우리 00이는 00이가 제일 좋대""
"우리 00이는 00이가 제일 친구야"
"우리 00 이는 00하고만 놀꺼래"
36개월 다 된 시점에서도 엄마 아빠 밖에 못하는걸로 아는데 저때 저렇게 말을 했을리가 없지요.
볼때마다 가스라이팅을 해길래 어느정도 선 넘으면 제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올 가을쯤에 사건이 터집니다.
와이프랑 카톡하는데 와이프가 사실 카톡을 잘 안봅니다. 볼 시간도 거의 없구요.
그러다가 다른 광고 알림에 뒤로 밀려 몇일 확인을 못했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 사이에 온갖 상상에 나래를 펼치면서 자기를 개무시했다고 난리 피웠나보더라구요.
자기는 저희 와이프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니가 그럴줄 몰랐다면서 ㅋㅋ
그래도 와이프도 확인을 못했으니 사과 했는데 그 뒤로도 몇일 얘기 했었다고 해서
와이프한테 문제있는 사람같으니 관계 정리하라고 했습니다.
그 뒤에 몇몇 엄마들을 포섭? 하려고 했는데 하나도 안넘어갔던거같습니다.
저희 와이프 뒷담화도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이후에 왕래는 없었고 저는 가끔 마주치면 인사만 하는 정도였구요.
어제 와이프가 어린이집 오티 다녀왔는데 명단에 없었다고 하는거 보면 어린이집을 옮겼다는거 같네요.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예전에 문센다닐때 왜 엄마들이 수근댔는지 다른 엄마는 무섭다고 얘기했는지..
와이프한테 동갑이니 말 놓겠다고 했을때 말렸어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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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빅아이
25.02.22 · 125.♡.200.218
역시 평상시 행동이 이상하면 지켜봐야 하네요. -
안안냥요
25.02.22 · 219.♡.96.178
그런 사람들 어디나 있어요^^;
그런 사람이 애를 낳았을 뿐이죠 -
쿠쿠우
→ 안냥요 작성자
25.02.22 · 112.♡.200.152
초등학교 들어가면 더 심하다던데 걱정입니다 ㅎㅎ -
네네로우24
→ 쿠우
25.02.22 · 110.♡.202.51
아 동네차이 있겠지만 제경우는 어린이집 유치원이 심하고 오히려 초등은 암것도 없더라고요. -
안안냥요
→ 쿠우
25.02.22 · 219.♡.96.178
아이를 유연하고 심지굳게 키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엄마들과의 스트레스는 (볼일이 줄어드니까) 초등, 중등가면서 줄어드는데 아이들간의 마찰이 구체적으로 생기기 시작해요ㅎ -
Aagni0111
25.02.22 · 211.♡.164.74
저런분이 어딜가나 있지만 본인이 말을 많이하는것 때문인지 다른분들도 티는 내지 않지만 내가 느끼는것과 비슷하게 느끼시고 다들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더라구요. 물론 본인은 자기는 인싸고 어딜가나 환영받는다 생각하던데 실상은 딱히 그렇지 않더라구요 -
쿠쿠우
→ agni0111 작성자
25.02.22 · 112.♡.200.152
그냥 어울려서 지내도 될것을 왜 자꾸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지...
결국에는 자기가 다 밀어내고 내가 옳다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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