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시도한 지인 구했습니다.
돌아온칠이

Lv.1 돌아온칠이 (39.♡.230.20)

2025년 2월 24일 AM 11:30 · 수정됨(02. 25. 17:26)

조회 7,342 공감 0

며칠전부터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지인이랑 같이 집으로 가봤죠. 혼자가기 무섭더라고요.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습니다. 

집주인과 통화후 상황을 설명하니

집주인이 내려와서 마스터키로 문을 열어줬습니다.


안방에 사람은 안보이고

작은방 문이 굳게 닫혀있는데 느낌이 싸해요…

열어봤는데 안에서 문 잡고 울고 있더군요. 


…..하 왜그래요 왜!


가족에게 연락해서 혼자두면 안될것 같다고 전하고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왕복 3시간. 가는길 내내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계속 울고. 저도 울고…


얘기 들으니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다네요.

우울증이 일수 있다고.. 병원 꼭 가보시라고 당부드리고요.

인계하고 내려오는데 그래도 살아 있어서

참 다행이다 안도감에 몸에 힘이 쫘악 빠지고요.

아직도 마음이 얼얼합니다…


삶이 얼마나 괴로우면 저럴까 감히 알수는 없겠지만

힘들면 주변에 꼭 알려주세요.ㅠ

어려운 시기이니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라서 하나마나한 말 같지만

마음이 힘들면 병원에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상황 혹시나 해서 수정했습니다. 


댓글 (23)

  • LunaMaria®

    LunaMaria® Lv.1

    25.02.24 · 1.♡.234.201

    저도 그정도는 아닌데, 여튼 한밤중에 친구랑 왕복 4시간 거리를 차로 달려서
    찾아 데려온 적 있습니다.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LunaMaria® 작성자

    25.02.24 · 39.♡.230.191

    진짜 그런 생각 안할것 같은 분 같은데 충격이 큽니다..
  • LunaMaria®

    LunaMaria® Lv.1 → 돌아온칠이

    25.02.24 · 1.♡.234.201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더 예측하기 힘들었죠.
  • CrossFit

    CrossFit Lv.1

    25.02.24 · 118.♡.113.252

    생명의 은인이네요... 인생 별거 아닌데 왜들 그리도 힘들어하시는지.... 걱정입니다. 저도 의사들 만나 상담하고 약 받아서 먹으면서 잘 이겨내고 있는데 생각만 좀 바꿔보니 정말 별거 아니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 사리사욕충족

    사리사욕충족 Lv.1 → CrossFit

    25.02.24 · 223.♡.192.131

    맞습니다. 인생 별거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CrossFit 작성자

    25.02.24 · 39.♡.230.20

    생명의 은인이라니 과찬이세요.. 운좋게 일찍 찾아서 집까지 데려다준것 말곤 한게 없어요.. 저도 마음이 힘들때 꼭 병원 가려고요.
  • 레오야사랑해

    레오야사랑해 Lv.1

    25.02.24 · 118.♡.15.71

    천만다행이네요.
    그 분 꼭 우울증 치료받으셨으면 하네요
    너무 위험해요...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5.02.24 · 39.♡.230.20

    저도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우울증세가 의심되면 병원 꼭 가보셔야 합니다…
  • D다

    D다 Lv.1

    25.02.24 · 210.♡.198.17

    큰일 하셨네요;;
    생각보다 약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적절한 처방으로 다시 정상 생활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D다 작성자

    25.02.24 · 39.♡.230.20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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